항목 ID | GC042142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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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韓國藝術文化團體總聯合會釜山支會 |
영어공식명칭 | Busan Federation of Artistic Organization |
이칭/별칭 | 예술,문화,부산예총,한국예총 부산지회,한국예총 부산광역시연합회 |
분야 | 문화·교육/문화·예술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부산광역시 남구 용소로 78[대연동 603-7]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박재관 |
[정의]
부산광역시 남구 대연동에 있는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소속 지회.
[개설]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부산지회는 부산을 대표하는 문화·예술 연합회의 위상과 성격, 역할에 맞게 활발한 문화·예술 활동을 적극 펼치고 있는 문화·예술 단체이다. 12개 회원 단체[한국건축가협회 부산건축가회, 한국국악협회 부산지회, 한국무용협회 부산광역시지회, 부산문인협회, 한국미술협회 부산지회, 한국연극협회 부산지회, 한국영화인협회 부산지회, 한국음악협회 부산지회, 사진가협회, 연예예술인협회, 꽃작가예술인협회, 차문화진흥원]가 가입하고 있으며, 이들 단체는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이끌고 있다. 부산예총, 한국예총 부산지회, 한국예총 부산광역시연합회 등으로도 불린다.
[설립 목적]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부산지회는 부산 지역 문화·예술인의 권익 옹호, 회원 상호간 친목 도모, 향토 예술·문화의 발전 및 시민의 문화생활 향유에 기여하기 위하여 설립하였다.
[변천]
1962년 6월 23일 경상남도 공보관[현 ‘부산 근대 역사관’ 자리: 중구 대청동 2가 24-2번지]에서 문학·미술·음악·무용·사진·연예·국악 등 7개 단체 대표와 회원 등 64명이 참여하여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경남지부를 결성하였다. 부산시가 1963년 부산직할시로 승격함에 따라 1963년 1월 1일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부산지부’로 개편되었다.
1973년 10월 10일에 부산 시민 회관[동구 범일동 830-31번지]으로 이전하였다. 1986년에는 명칭을 ‘한국예총 부산지회’로 변경하였다. 2001년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6대 광역시 연합회 창립 멤버로 가입했으며, 2011년 부산 예술 회관[남구 대연동 603-7번지] 개관에 따라 부산예술단체총연합회[사단 법인]로 법인 등록을 하였다. 2011년 3월 3일에 지금의 부산 예술 회관으로 옮겼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1963년부터 부산 지역 문화·예술인의 최대 축제인 부산 예술제를 개최하여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창작 활동 지원 및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1963년 12월 31일 소식지 『부산 예총』 창간, 1964년 12월 27일 『부산 문예』를 창간하였다. 1980년 6월 제1회 부산 무대 예술제, 1981년 1월 제1회 부산 미술제, 1983년 제1회 부산 연극제, 1985년 제1회 부산 건축 대전 및 제1회 부산 전국 사진 공모전을 개최하여 지금까지 이어 오고 있다.
1987년 제1회 청소년 예술제, 1990년 제1회 부산 사진 전람회, 1992년 제1회 부산 무용제, 1994년 제1회 부산 국악 대전 등을 개최하여 부산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1997년 부산 지역 문화 예술인들의 활동과 소식을 담은 『예술 부산』 창간호를 발간하였다. 2002년부터는 ‘부산 예술 대상’ 및 ‘젊은 예술가상’을 제정하여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예술을 사랑하는 부산 시민 모임, 부산 예술 아카데미 운영 등을 통해 시민들의 문화와 예술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늘려 가고 있다.
2005년부터는 ‘부산 시민 교양 강좌’를 열고 있다. 부산의 우수한 문화·예술을 세계에 알리고 해외 문화 예술인들과의 교류 확대를 위하여 2009년 ‘부산-후쿠오카 예술 교류 세미나 및 예술 교류 조인식’을 가졌다. 2010년부터는 일본 후쿠오카 시·시모노세키 시·오사카 시, 중국 상하이 시, 베트남 호치민 시,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시, 인도네시아 수라바아 시 등 부산광역시 자매 도시와 예술 교류 확대를 위한 활발한 협약을 체결하고 교류를 넓혀 가고 있다. 2012년 3월에는 부산 지역 문화 예술의 50년사를 정리하여 『부산 예총 50년사』를 발간하였다.
[현황]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부산지회의 조직은 이사장 1명, 부이사장 3명, 이사 9명, 감사 2명 등으로 구성된 이사회가 있고, 총 회원 수는 6,000명 정도이며, 부산 예술 회관을 위탁 관리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부산지회는 12개 회원 단체가 가입해 활동할 정도로 위상과 역할은 뛰어나다. 시민을 위한 전시회와 공연, 예술제뿐만 아니라 청소년들을 위한 문화·예술 행사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부산광역시가 문화·예술 도시로 발돋움하는데 있어 중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으며,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권익 보호, 교류 확대 등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