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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악협회 부산지회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214432
한자 韓國國樂協會釜山支會
영어공식명칭 The Korean Traditional Music Association Busan Branch
이칭/별칭 부산국악협회
분야 문화·교육/문화·예술
유형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지역 부산광역시 남구 용소로 78[대연동 603-7]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강혜진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국악 단체
설립자 김동민
전화 051-644-5211
홈페이지 한국국악협회 부산지회(http://www.artpusan.or.kr/)
설립 시기/일시 1963년 3월 2일연표보기 - 한국국악협회 부산지부 설립
이전 시기/일시 2011년 4월 - 부산광역시 동구 범일동에서 남구 대연동으로 이전
개칭 시기/일시 1986년 4월 1일연표보기 - 한국국악협회 부산지부에서 한국국악협회 부산지회로 개칭
최초 설립지 한국국악협회 부산지부 - 부산광역시 동구 범일동 830-31지도보기
주소 변경 이력 한국국악협회 부산지회 - 부산광역시 남구 대연동 603-7
현 소재지 한국국악협회 부산지회 - 부산광역시 남구 용소로 78[대연동 603-7]지도보기

[정의]

부산광역시 남구 대연동에 있는 한국국악협회 소속 지회.

[설립 목적]

한국국악협회 부산지회는 부산 지역에서 활동하는 국악인으로 구성된 회원들이 국악 공연과 강습을 하는 단체로서, 지역의 국악 공연 문화와 국악인들의 예술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전통문화의 활성화와 국악의 대중화에 기여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1963년 3월 2일 부산직할시로 승격됨에 따라 한국국악협회 경상남도[부산 포함]지부에서 한국국악협회 부산지부로 독립하여 발족하였다.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부산지부가 1986년에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부산지회로 명칭이 바뀌면서 한국국악협회 부산지부도 한국국악협회 부산지회로 명칭을 바꾸었다. 2011년 4월 현재의 대연동으로 이전하였다.

초대 지부장에는 김동민, 부지부장에 박송강, 최장술 2명이 선임되었으며, 1964년 제2대 이근용, 1965년 제3대 김중술, 1968년 제4대 이향인, 1970년 제5대 박송강 지부장을 거쳐 현재 제23대 김정애 지회장까지 16명의 국악인이 회장으로 활동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부산 종합 예술제, 부산 무대 예술제, 3·1절 기념 종합 예술제 등 부산에서 열리는 중요한 예술 행사에 참여하여 기악 합주 및 독주, 무용, 농악, 민요, 판소리 등의 국악 공연을 하였고 농어촌, 군부대, 노인들을 위한 위문 공연도 하였다. 또한 강백천(姜白川) 중요 무형 문화재 제45호 대금 산조 발표회와 강동열 가야금 발표회, 송순섭 적벽가 연창회 등 개별 국악인의 발표회도 개최하였다.

특히 1966년 「장화홍련전」을 시작으로, 1970년대 「아아! 그 날의 함성」·「이 목숨 조국 위해」·「유관순」, 1980년대 「동래 부사 송상현」·「가야금의 유래」·「순교자 이차돈」·「원효 대사」·「콩쥐팥쥐」 등의 창극 작품을 꾸준히 발표하여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1972년에 유관순을 소재로 한 창극 「이 목숨 조국 위해」는 큰 성황을 거두어 당시 동양방송국이 부산 창극 사상 처음으로 이 프로그램을 스크린으로 내보내는 성과를 거두었다. 1989년부터는 창극을 창무극으로 발전시켜 「청사초롱」·「장화홍련전」·「강강수월래」 등의 작품을 공연하였다.

공연 활동뿐만 아니라 국악 무료 강습회, 시조 무료 강습회 등 여러 차례 부산 시민을 위한 국악 강습회를 열어 국악 대중화에 앞장섰다. 특히 1977년 부산 국악 회관 건립 기금 조성을 위한 서화 작품 전시회를 개최하는 등 협회의 노력으로 1978년 부산 국악 회관을 개관하여 창악, 시조, 기악[관악, 현악], 타악, 무용 과목을 전수하였다.

또한 전국 시조 경창 대회, 전국 청소년 국악 경연 대회, 부산 국악 대전 등의 경연 대회를 개최하여 국악 저변 확대와 신진 국악인 발굴에도 기여하였으며, 전국 민속 예술 경연 대회와 부산 민속 예술 경연 대회에 참가하여 부산의 민속 예술의 보존과 전승에도 이바지하였다.

2000년에는 초·중·고등학교에 국악 강사를 파견하는 국악 강사 풀제 국악 시범 교육인 ‘우리 문화 한아름 교육’을 처음으로 실시하였으며, 2001년부터 본격적으로 국악 강사 풀제를 도입하였다. 2006년부터는 국악 강사 풀제라는 이름의 지원 사업이 국악 분야 예술 강사 지원 사업이라는 이름으로 변경·시행되면서 학교 밖으로 연계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확대되었다. 2011년까지 국악 강사의 국악 이론과 실기 교육을 담당하였다.

[현황]

2012년 현재 김정애 지회장과 송재윤 수석 부지회장을 비롯하여 부지회장 2명, 이사 10명, 각 분과장 외 25명의 임원단과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한국국악협회 부산지회는 부산 지역 국악인들이 가장 처음 만든 국악 조직이다. 한국국악협회 부산지회를 중심으로 활동한 강백천, 박송강, 송순섭 등의 국악인들은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연주 및 교육 활동으로 부산 지역 창극 공연의 보급과 부산 민속 예술의 보존과 전승에도 크게 기여하였다. 또한 최근에는 국악 강사 풀제를 맡아 운영하여 부산 지역의 국악 교육 활성화와 국악 대중화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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