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2144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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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韓國文人協會釜山支部 |
영어공식명칭 | The Busan Writers' Association |
이칭/별칭 | 부산문인협회,부산광역시 문인협회 |
분야 | 문화·교육/문화·예술,구비 전승·언어·문학/문학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부산광역시 남구 용소로 78[대연동 603-7]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구모룡 |
[정의]
부산광역시 남구 대연동에 있는 한국문인협회 소속 지부.
[설립 목적]
한국문인협회 부산지부는 문학의 향상 및 발전을 지향하고, 회원 상호 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작가의 권익을 옹호하며, 외국과의 교류를 촉진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1962년 4월 20일에 경남 공보관에서 한국예술문화단체 총연합회 문인협회 부산지부 창립 결성 대회를 열어 부산문인협회로 발족하였다. 지부 결성 준비 위원회에서 1차 창립총회 회원 자격은 『현대 문학』, 『자유 문학』 양 문예지 최근호 문인 주소록에 실린 문인과 일간지 신춘문예 당선자에 한하였다. 지부장에 이주홍(李周洪)이, 분과 위원장에 김민부[시], 손동인[소설], 이유식[수필, 평론], 최계락[아동 문학], 최해군[희곡] 등이 선출되었다.
같은 해 6월 22일에 시립 도서관에서 임시 총회를 열고, 임원 개선과 중앙의 지시에 따라 한국예술문화단체 총연합회 문인협회 경남지부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경상남도 부산시가 1963년 1월 1일에 부산직할시로 승격됨에 따라 동년 동월에 다시 임시 총회를 열어 한국문인협회 부산지부[부산문인협회]로 개칭하였다. 같은 해 7월에 경남여자고등학교 교장으로 부임한 유치환(柳致環)을 회장으로 추대하였다.
유치환의 사망으로 1967년 2월 25일에 예총 회관에서 임시 총회를 열어 김정한을 회장으로 추대하였다. 이후 회장으로 박문하, 이형기, 허만하, 구연식, 이석, 김용태, 김상훈, 최상윤, 정진채, 강인수, 정인조, 정영자가 역임하였다. 1974년에 부산 시민 회관에 사무국을 두었으며, 2011년 1월에 부산 예술 회관이 준공하여 다시 사무국을 부산 예술 회관으로 옮겼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한국문인협회 부산지부는 유치환이 회장으로 재임하면서 주요 사업으로 한글날 학생 백일장, 문학의 밤, 시·수필 낭송회, 시화전[미술 분과 합동], 문예지 발간[연 2회] 등의 사업을 전개하였다. 이후 회원 상호 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권익을 옹호하는 사업의 전개와 함께 월간 『문학 도시』 발간, 찾아가는 시민 문예, 백일장, 시화전, 문학 기행, 한국 해양 문학제, 부산 국제 문학제 등을 개최하고 있다. 또한 부산 문학상과 해양 문학상, BS 금융 문학상을 시행하고 있다.
[현황]
2013년 현재 한국문인협회 부산지부의 회장[제16대]은 변종환[시]이며, 임기는 2013년 2월 1일부터 2016년 1월 31일까지이다. 조직은 부회장[박양근·김상원·소민호·정현숙·박미정], 시 분과 위원장[배기환], 수필 분과 위원장[박희선], 소설 분과 위원장[최화수], 아동 문학 분과 위원장[손수자], 시조 분과 위원장[정해원], 평론[외국 문학] 분과 위원장[선용]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회원은 864명[임원 50명]이며, 회비 납부와 더불어 참정권이 부여된다.
[의의와 평가]
한국문인협회 부산지부는 부산 지역의 대표적인 문인 단체로, 지역 문학의 활성화와 문화 발전에 기여하였다. 또한 진보적 성향의 부산작가회의와 더불어 부산 지역의 문학을 이끌어 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