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2026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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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家屋 |
영어의미역 | House of Yi Iltae |
분야 | 생활·민속/생활,역사/근현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부산광역시 강서구 대항동 456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 |
집필자 | 홍순연 |
[정의]
일제 강점기 부산광역시 강서구 대항동의 일본군 포대 사령부에 부속된 일본식 목조 주택.
[위치]
이일태 가옥은 부산광역시 강서구 대항동 456번지에 위치한다. 가덕도 내에 있으며, 인근에는 일제 강점기 당시 일본군 시설인 외양포 포대가 현존하고 있다.
[변천]
이일태 가옥은 일제 강점기에 건립된 것으로 추정된다. 건립 당시 일본군 포대 사령부의 사무실로 사용된 것으로 보이며, 이후에 부분적인 증축이 이루어졌다. 현재는 식당으로 사용되고 있다.
[형태]
연면적 156.8㎡의 지상1층 건물이다. ‘一’ 자형의 평면 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일본식 기와를 사용한 박공 형태의 지붕으로 되어 있다. 내부에는 지붕의 구조와 형태가 노출되어 있으며, 나무 창틀과 차양막 등은 당시에 사용된 목재가 그대로 보존되어 있다. 목구조의 벽체는 노후화와 구조적인 문제로 인해 함석판으로 덧대어 보수된 상태이며, 지붕은 일식 기와를 그대로 사용하고 있으나 부분적으로 시멘트로 보강하였다. 지붕 홈통 걸이가 보존되어 있지만 홈통은 없으며, 창문은 알루미늄 창틀로 보수되어 있다. 측면에 공간을 더 확장하여 부분적인 증축이 이루어졌다.
[현황]
이일태 가옥의 소유자 및 관리자는 이일태와 변태웅이며, 현재 식당으로 이용되고 있다.
[의의와 평가]
이일태 가옥은 군부대 시설로 추정되는 건물로서, 당시 군 시설 관련 건축물에 대한 연구가 가능한 유적이다. 기능의 변화에 따른 시설 변화를 살펴볼 수 있는 건축물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