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2026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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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家屋 |
영어의미역 | Mr. Gim Kil-Maeng's House |
분야 | 생활·민속/생활,역사/근현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부산광역시 강서구 대항동 13-23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 |
집필자 | 조영환 |
[정의]
일제 강점기 부산광역시 강서구 대항동에 군용 차고로 건립되어 해방 후 주택으로 개조된 주거 시설.
[위치]
김길맹 가옥은 부산광역시 강서구 대항동 13-23번지 외양포에 위치한다.
[변천]
김길맹 가옥은 일제 강점기에 건립된 것으로 추정된다. 건립 당시에는 군 차량 등의 차고로 사용되었으나, 해방 후 주택으로 개조되었으며 추후 창고 등이 덧붙여졌다.
[형태]
목조 기와지붕을 가진 지상 1층의 창고식 ‘一’ 자형 건물이다. 벽체는 목조 비늘판 벽으로 되어 있으며, 몇몇 부분은 수성 페인트로 마감되었다. 부분적으로 시멘트 모르타르로 보수하였다. 개구부의 차양을 포함하여 남아 있는 차양 부분의 대부분이 샌드위치 패널로 보수되어 있다. 한 채에 두 가구가 거주하고 있어 각각의 집에 칠해진 페인트와 지붕 방수재 등의 색깔이 서로 다르다. 정면에서 볼 때 우측의 집은 붉은색 수성 페인트로 비늘판 벽을 칠하였으며, 후에 창고 등을 덧붙여 지었다. 내부의 평면은 개조하여 원형을 찾아보기 힘들지만, 지어질 당시 차고였으므로 내부 칸막이가 없는 열린 공간이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현황]
김길맹 가옥의 소유자 및 관리자는 김길맹이며, 현재 한 채에 두 가구가 거주하고 있다. 2004년 7월 9일에 김길맹 가옥에 대한 근대 문화유산 현황 조사가 실시된 바 있다.
[의의와 평가]
김길맹 가옥은 건립 당시 차고로 건축되었으나 해방 후 개인 주택으로 활용된 경우로, 적산의 활용에 대한 전형적인 예를 보여 주고 있어 근대 문화유산으로서의 가치가 있다고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