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20266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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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家屋 |
영어의미역 | Residence of Hwang Gyuuk |
분야 | 생활·민속/생활,역사/근현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부산광역시 기장군 일광면 문중리 26-11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 |
집필자 | 홍순연 |
[정의]
부산광역시 기장군 일광면 문중리에 있는 일제 강점기의 한식 목조 기와집.
[위치]
황규욱 가옥은 부산광역시 기장군 일광면 문중리 26-11번지에 위치한다. 부지 뒤편의 논과 밭 너머로 국도 제31호선이 지나가고 있으며, 앞쪽으로는 해안가의 제방이 있다.
[변천]
황규욱 가옥 내의 2개 동의 건물은 1940년에 건립되었으며, 그 외의 건물들은 1978년에 지어졌다.
[형태]
대지 면적 1,752㎡, 연면적 201.25㎡의 지상 1층 건물이다. ‘一’ 자형의 평면 구조를 보이고 있으며, 지붕은 한식 기와를 얹은 팔작의 형태를 띠고 있다. 창호의 형태와 장식이 상당히 다양하며, 특히 대청마루의 문들은 기하학적 창살 문양을 갖는 안문, 망사의 중문, 원형 창살을 갖고 있는 외측문 등 3중문으로 구성되어 있다. 본채 건물의 보존 상태는 상당히 양호한 편이다. 툇마루의 난간을 비롯한 일부분은 이후 수리한 것으로 보이지만, 문과 창호 등은 당시의 부재로 판단된다. 마당은 야자수 등을 심어 정원 형식으로 꾸며 놓았다.
[현황]
현재 황규욱 가옥의 소유자는 황규욱이다. 보존 상태는 상당히 양호하다.
[의의와 평가]
황규욱 가옥은 보존 상태가 상당히 좋은 몇 되지 않는 목조 기와집 가운데 하나로서, 근대 한옥의 형태를 살펴보는 데 유용한 건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