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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충칭 시 우호 협력 도시 협정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205890
한자 釜山-市友好協力都市協定
영어의미역 Agreement of Friendly and Cooperative Relationship between Busan and Chongqing
분야 역사/근현대
유형 사건/조약과 회담
지역 부산광역시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최영호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협정
조약/회담당사자 부산광역시장 허남식 시장|황치판(黄奇帆) 시장
관련인물/단체 허남식|황치판|부산광역시|충칭 시
체결|제정 시기/일시 2010년연표보기 - 체결
발효|시행 시기/일시 2010년 10월 12일연표보기 - 서면으로 협정 체결
체결 장소 충칭 - 중국 충칭

[정의]

2010년 부산광역시와 중국 충칭 시[重慶市] 사이에 우호 협력의 증진을 위해 체결된 협정.

[개설]

부산광역시는 2010년 10월 4일 정무 부시장을 충칭 시에 파견하여 부산과 충칭 시 사이의 우호 협력 도시 협정 의향서를 체결하게 하였다. 곧 이어 10월 12일에 양 도시의 시장이 서면으로 우호 협력 도시 협정을 체결하였다.

[체결 경위]

부산광역시는 1963년 직할시로 승격된 이후 세계화·개방화의 흐름에 따라 외국 유수 도시들과 상호 교류 협정을 체결해 왔다. 1992년 한국 중국 수교 이후 부산광역시충칭 시와 인적 교류를 지속해 왔다. 부산광역시 담당자들이 2005년 6월에 부산 관광 설명회를 개최하기 위해, 같은 해 10월에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도시 서미트에 참가하기 위해 충칭을 방문하였다. 2007년 7월에는 아시아태평양도시관광진흥기구[TPO] 총회를 홍보하고 신규 회원을 유치하기 위해 충칭을 방문하기도 하였다.

2009년 4월에 부산광역시 중구와 충칭 시 주룽포 구[九龍坡區] 사이에 우호 협력 협정이 체결되고 공식적인 인적 교류를 실시하는 가운데 양 도시 간 자매결연 체결을 향한 움직임이 시작되었다. 2010년 10월 4일에 부산광역시 정무 부시장이 과학 기술 성과 교역회 참석차 충칭 시를 방문한 자리에서 양 도시 사이의 협정 의향서를 체결하였다. 곧 이어 10월 12일에 우호 협력 도시 협정을 체결하기에 이르렀다.

[결과]

우호 협력 도시 협정 체결 이후에도 부산광역시충칭 시는 다양한 인적 물적 교류를 유지하고 있다. 예를 들어, 2011년 9월 허남식(許南植) 부산광역시장은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로부터 한국·중국 간의 우호와 교류의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인민 우의 공헌상’을 수상하였다. 또 2011년 6월에는 우수한 항만 인프라를 배우기 위해 충칭 시를 비롯한 해외 자매·우호 협력 도시의 공무원들이 부산을 찾기도 하였다.

[의의와 평가]

일제 강점기 대한민국 임시 정부가 소재하였던 사례에서 보듯 충칭 시는 우리와 역사적으로 깊은 인연이 있다. 또 최근 한류 열풍으로 더욱 우리의 관심을 끄는 도시이기도 하다. 양 도시 간 우호 협력 도시 협정 체결을 계기로 보다 다양하고 폭넓은 교류 사업을 통하여 실질적인 교류 성과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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