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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발파라이소 시 자매결연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201082
한자 釜山-市姉妹結緣
영어의미역 Establishment of a Sisterhood Relationship between Busan and Valparaiso City
분야 역사/근현대
유형 사건/조약과 회담
지역 부산광역시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최영호 2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협정
조약/회담당사자 부산광역시장 안상영|발파라이소 시장 Hernan Pinto Miranda
관련인물/단체 부산광역시|발파라이소 시
체결|제정 시기/일시 1999년연표보기 - 체결
발효|시행 시기/일시 1999년 1월 27일연표보기 - 체결식

[정의]

1999년 부산광역시와 칠레 발파라이소 시가 맺은 자매결연 협정.

[개설]

발파라이소는 ‘천국의 계곡’이라는 뜻으로 칠레의 수도 산티아고에서 북서쪽으로 약 190㎞ 떨어진 지점에 위치하며 태평양을 끼고 있는 남미 최대의 무역항이다. 칠레 국회가 이곳에 자리를 잡고 있어 입법 수도로서의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미로처럼 얽힌 아름다운 해안 거리가 조성되어 있어 2003년에 유네스코에 역사적인 거리로 등록되었다. 발파라이소는 안데스 산맥을 넘어 아르헨티나로 통하는 대륙 횡단 철도의 기점으로 교통의 요지이기도 하다.

현재의 도시는 1906년의 지진 후에 재건되었고 항구도 잘 정비되어 있다. 시가지는 해안에 면한 구릉의 비탈면에 자리하며 낮은 지대는 상업지를 이루고 높은 지대는 주택지를 이룬다. 공원, 성당, 교육 기관이 있는 문화 중심지로 기후가 온화하여 관광객이 많이 찾고 있다. 발파라이소 시의 인구는 2011년 현재 약 29만 명으로 총 면적 402㎢의 도시 면적에 비추어 매우 낮은 인구 밀도를 보이고 있다.

[체결 경위]

부산광역시는 1963년 직할시로 승격된 이후 세계화·개방화의 흐름에 따라 외국 유수 도시들과 상호 교류 협정을 체결해 왔다. 이러한 추세에 따라 1997년 6월 문정수(文正秀) 부산광역시 시장이 칠레 발파라이소 시를 방문하여 자매도시 결연 의사를 타진하였다. 이어 1999년 1월 27일 안상영(安相英) 부산광역시 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대표단이 칠레 최대의 항구 도시 발파라이소를 방문하여 자매도시 협정 체결식을 가졌으며 안상영 부산광역시장과 Hernan Pinto Miranda 발파라이소 시장이 협정서에 서명하였다.

[조약/회담 내용]

당시 대표단은 현지 상공인들을 만나 부산 상품을 홍보하고 양 도시 간의 교역 확대 방안, 남미 지역 화물 중 부산항 기항이 가능한 부정기 선사 유치 등을 제안하였다.

[참고문헌]
  • 부산광역시청(http://www.busan.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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