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2011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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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釜山-市姉妹結緣 |
영어의미역 | Establishment of Sisterhood Relationship between Busan and Pnom Penh |
분야 | 역사/근현대 |
유형 | 사건/조약과 회담 |
지역 | 부산광역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최영호 2 |
[정의]
2009년 부산광역시와 캄보디아 프놈펜 시가 맺은 자매결연 협정.
[개설]
2009년 6월 11일 허남식(許南植) 부산광역시장이 프놈펜 시를 방문하여 켑 축 테마(KEP Chuk Tema) 시장과 자매결연 협정을 체결하였다. 부산광역시 시장을 단장으로 하여 부산광역시 교육청, 부산상공회의소 등으로 구성된 대표단이 캄보디아의 수도 프놈펜 시를 방문하여 협정 체결식을 가졌다. 부산광역시는 이를 계기로 경제·문화·교육·행정 교류를 중심으로 프놈펜 시와 교류·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프놈펜은 캄보디아의 수도이며 제1도시로서 경제, 산업, 상업, 문화, 관광 그리고 역사의 중심 도시이다. ‘프놈펜’이라는 명칭은 이 거리의 언덕에 세워져 있는 사원 왓프놈(Wat Phnom)에서 유래한다. 프놈펜은 ‘펜의 언덕’이라는 뜻으로 전설적으로 펜 부인이 강을 따라 흘러온 불상을 언덕 사원에 극진하게 모셨다고 하여 그 언덕을 프놈펜이라고 불렀다. 메콩강과 톤레사프강의 합류 지점에 위치하고 있어 교통 요충지이다. 1990년대부터 경제적으로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다. 도시 주민은 크메르인·프랑스인·중국인·베트남인 등으로 구성되어 있어 다인종 사회를 이루고 있다. 도시 총 면적은 290㎢이며 2011년 현재 상주인구는 약 132만 명에 이른다.
[체결 경위]
2008년 9월 프놈펜 시 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대표단이 부산을 방문하여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하면서 자매 도시 협정 체결에 사실상 합의하였다. 2009년 부산광역시는 프놈펜 시와의 자매결연 협정에 관하여 각계 의견을 수렴하고 시의회의 동의를 받았다. 이에 따라 2009년 6월 협정 체결에 이르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