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2011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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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釜山-市友好協力都市結緣 |
영어의미역 | Establishment of Friendly and Cooperative Relationship between Busan and Tianjin City |
분야 | 역사/근현대 |
유형 | 사건/조약과 회담 |
지역 | 부산광역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최영호 2 |
[정의]
2007년 부산광역시와 중국 텐진 시가 맺은 자매결연 협정.
[개설]
텐진 시는 중국의 4개 직할시 가운데 하나로 중국 북방 최대의 상업 무역 중심지이다. 개혁 개방 정책 실시 이후 경제 기술 개발구, 텐진항 보세구, 신기술 산업 단지 등이 조성되었다. 지리적으로 하이허[海河] 수계의 5대 지류가 합류하는 지점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역사적으로 내륙 수운이 발달하였다. 베이징과는 고속 도로·고속 열차 등으로 2시간 이내에 이어질 수 있게 되었다. 텐진항은 상하이 항구에 이어 중국 대륙에서 두 번째로 큰 항구이며 텐진 개발구에서 직선거리로 5㎞에 불과하다. 텐진항의 대외 무역 취급량과 수출량은 중국에서 1, 2위를 다투고 있으며 가장 빠른 성장을 보이고 있는 항구이다. 텐진 시의 총 면적은 1만 1760㎢이며 2011년 현재 인구는 약 1115만 명에 이른다.
[체결 경위]
2006년 11월에 부산광역시 정무 부시장 일행이 국제회의 참석을 이유로 텐진 시를 방문하여 우호 협력 교류에 관한 의견을 교환한 것이 계기가 되어 곧 바로 2007년 7월 우호 협력 도시 협정을 맺게 되었다. 2007년 7월 23일 부산광역시 시장을 비롯한 대표단이 텐진 시를 방문하여 우호 협력 도시 협정을 체결하였다. 협정문에는 허남식(許南植) 부산광역시 시장과 따이샹롱[戴相籠] 시장이 서명하였다. 체결 직후인 2007년 10월에 2 시장이 답방 형태로 부산을 방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