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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모노세키 시 자매결연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201023
한자 釜山-市姉妹結緣
영어의미역 Establishment of a Sisterhood Relationship between Busan and Simonoseki
분야 역사/근현대
유형 사건/조약과 회담
지역 부산광역시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최영호 2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협정
조약/회담당사자 부산직할시장 박영수|시모노세키 시장 이가와 가쓰미[井川克巳]
관련인물/단체 부산직할시|시모노세키 시
체결|제정 시기/일시 1976년연표보기 - 체결
발효|시행 시기/일시 1976년 10월 11일연표보기 - 체결식
체결 장소 부산직할시청 - 부산광역시

[정의]

1976년 부산직할시와 일본 시모노세키 시가 맺은 자매결연 협정.

[개설]

일제 강점기에 한반도와 일본 열도를 잇는 정기 항로가 개설되는 등 양 도시는 한일 양국의 관문과 같은 역할을 담당해 온 역사적 경위가 있다. 지리적으로 근접한 이유 때문에 과거로부터 양 도시 사이에는 정기 연락선이 연결되어 왔고 따라서 인적·물적 교류가 활발하였다. 시모노세키 전역에 한국인들이 거주하고 있고 특히 시모노세키역 북쪽 그린몰 상가 일대는 사실상 코리안 타운이 되어 있다.

시모노세키 시는 야마구치 현[山口県]을 대표하는 도시로 현청 소재지 야마구치 시보다도 많은 인구를 가지고 있어 야마구치 현 제1의 도시라고 말할 수 있다. 경제면에서도 야마구치보다 시모노세키에 영업 거점을 두고 있는 기업이 많다. 총 면적 716㎢의 도시에 2011년 현재 28만 명 정도의 인구가 거주하고 있는데 매년 상주인구가 감소하고 있다.

[체결 경위]

부산광역시는 1963년 직할시로 승격된 이후 세계화·개방화의 흐름에 따라 외국 유수 도시들과 상호 교류 협정을 체결해 왔다. 1965년 한국과 일본이 수교한 이후 지방 차원의 자매결연을 추진한 결과 1976년에 시모노세키 시와 자매 도시 협정을 체결하기에 이르렀다.

[조약/회담 내용]

부산직할시[현 부산광역시]는 1976년 10월 11일 부산직할시청에서 자매도시 협정 체결식을 가졌다. 이때 박영수 시장과 이가와 가쓰미[井川克巳] 시장이 협정서에 서명하였다. 부산광역시와 시모노세키 시 사이에는 1976년 자매도시 결연 이후에도 여느 도시보다 다양하게 인적 교류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조선 통신사 행렬 재현, 관광 전시회 교환 개최 등 협력 관계를 유지해 오고 있다.

[참고문헌]
  • 부산광역시청(http://www.busan.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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