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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213464
한자 人文地理
영어의미역 Human Geography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지역 부산광역시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이희열

[정의]

부산 지역에 분포하고 있는 인문 지리적 요소.

[개설]

부산은 한반도 동남단에 자리 잡고 있는데, 남쪽과 동쪽은 바다에 면해 있고, 남쪽은 대한 해협과 동쪽은 동해안과 접해 있다. 북쪽은 울산광역시 울주군과 경상남도 양산시에, 서쪽은 경상남도 김해시와 창원시에 접해 있다. 수리적 위치를 살펴보면, 동단은 동경 129°18′13″[기장군 장안읍 효암리], 서단은 동경 128°45′54″[강서구 가덕도동 미백도], 남단은 북위 34°52′50″[사하구 다대동 남형제도], 북단은 북위 35°23′36″[기장군 장안읍 명례리]이다. 부산의 북위 35°10′4″에 동경 129°23′17″가 교차하는 부산진구 부암 3동 548-12번지에 부산 정중앙 표지석[2012년 8월 1일 설치]이 설치되어 있다.

[행정 구역]

부산광역시는 2022년 12월 기준으로 15개 구 1개 군 5개 읍·면에 187개 법정동과 200개의 행정동에 62리로 이루어져 있다. 또한 4,482개 통, 2만 6,045개의 반으로 구성되어 있다.

중구는 9개 행정동[41개 법정동], 서구는 13개 행정동[24개 법정동], 동구는 12개 행정동[4개 법정동], 영도구는 11개 행정동[21개 법정동], 부산진구는 20개 행정동[11개 법정동], 동래구는 13개 행정동[9개 법정동], 남구는 17개 행정동[6개 법정동], 북구는 13개 행정동[5개 법정동], 해운대구는 18개 행정동[8개 법정동], 사하구는 16개 행정동[8개 법정동], 금정구는 16개 행정동[13개 법정동], 강서구는 8개 행정동[22개 법정동], 연제구는 12개 행정동[2개 법정동], 수영구는 10개 행정동[5개 법정동], 사상구는 12개 행정동[8개 법정동], 기장군은 5개 읍·면[187개 법정리] 등으로 각각 구성되어 있다.

중구서구, 영도구는 개항기와 일제 강점기를 거치며 일본인 거주 구역과 인접해 급속한 도시화를 경험한다. 이에 1914년 설정된 행정 구역 개편을 기준으로 하는 법정동이 많이 구획되어 있으나, 부산의 외연적 확대와 대도시화 과정에서 인구 유출을 경험하며 행정동은 통·폐합되어 적은 숫자를 보여 주고 있다. 강서구기장군은 부산의 외연적 확장으로 농촌 지역이 편입되며 법정리가 법정동으로 변경 또는 법정리가 유지되어 법정동과 법정리의 숫자가 많다.

[인구]

부산은 1876년 개항과 함께 인구 유입이 시작되어 1936년에 20만 명을 넘어서고, 1955년에 100만 명을 넘어서게 된다. 1960년대 시작된 산업화로 1979년에 300만 명을 상회하였고, 1995년에 최고 389만 명을 정점으로 이후 인구 감소가 나타난다. 1962년 이전에는 개항과 일제 강점기를 거치며 일자리를 찾아 부산으로 들어온 인구가 많았고, 해방 이후에는 귀환 동포의 유입, 6·25 전쟁을 거치면서는 피난민이 유입되며 인구가 급증하게 된다. 유입된 인구의 부산 정착은 원도심 주변 지역의 산지 정상부까지 무허가 판자촌을 형성하며 부산의 도시 형태를 기형적으로 만들게 된다.

1962년 1차 경제 개발 계획의 시작으로 부산도 공장이 들어서며 산업 도시로 성장하게 된다. 일자리를 찾아 농촌을 떠나 도시로 유입하는 인구로 인해 1972년까지 서울 다음으로 높은 인구 증가율을 경험한다. 이후 1970년대 후반까지도 부산의 높은 인구 증가율은 유지되는데, 특이점은 1974년 유류 파동으로 연탄 기록장제가 실시되며 누락 또는 비노출 인구가 드러나며 인구수의 급증이 나타난다. 1970년대 후반부터 부산의 인구 증감률이 떨어지기 시작해 점차 인구 증가율이 낮아지다가, 1991년 389만 2,820명을 정점으로 부산 인구가 감소하기 시작한다. 1995년에는 시역 확장으로 일시적 인구수 증가가 나타나나 실질적으로는 지속적인 인구 감소 현상이 지속되고 있는 시기이다. 한국의 전반적인 출산율 저하 현상과 부산의 교외화 현상, 부산 경제의 침체 등이 결합해 부산의 인구 유출은 현재까지 지속되고 있다.

인구 구조 특성을 보면, 해방 이전까지는 여성보다 남성의 인구 비중이 더 높은 남초 구조를 나타내던 부산은 2023년 2월 현재 여초 현상을 보인다. 더욱이 2000년 이후 변화를 보면 남자는 8.6%, 여자는 5.7% 감소되며 여초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는 부산의 경제 위축 및 산업 구조와 관련된 것으로 볼 수 있다.

연령별로는 1942년 자료에 유년 인구가 35.5%, 청년 인구가 30.6%, 장년 인구가 28.8%, 노년 인구가 5.1%로 유소년층 비율이 가장 높았으나, 점차 출산율과 사망률이 모두 낮아진다. 유소년층 인구는 2000년에서 2010년을 비교해 보면 68만 명에서 46만 명으로 감소하고, 노년층은 22만 명에서 40만 명으로 늘어나 노령화가 심화되었음을 알 수 있다.2023년 12월 기준으로 부산은 65세 이상 고령 인구는 22.3%였고, 노령화 지수는 유소년인구 100명당 고령자 226.57명 수준이다.

또한 부산 지역은 인구수의 지속적 감소에도 불구하고 가구 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가구원 수의 감소를 확인할 수 있다. 2010년 기준으로 1인 가구는 87.9%, 2인 가구는 56.8% 증가하였으며, 특히 1인 가구는 70세 이상[167.0%]과 50대[145.0%]에서 증가율이 매우 높아 고령의 1인 가구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2023년 12월 현재 1∼2인 세대가 전체의 67.6%를 차지하고 있다. 2023년 12월 현재 0~14세 미만의 인구수는 32만 8천여 명으로 줄고, 65세 이상 고령 인구는 74만여 명으로 늘어나, 점차 고령화되어 가고 있는 부산을 반영하고 있다.

[산업]

부산의 산업은 1990년대까지는 신발·섬유 등 저부가 가치 산업 구조 하에 제조업의 수출 부진 등으로 저성장이 지속되고, 1997년 IMF로 지역 금융 및 산업의 타격이 컸다. 부산의 주력 산업은 저임금 노동력 지역으로 역외 이전을 시도하고, 사상 공단 등 도심 공업 지역은 지가 상승과 교통난, 규제 문제로 김해·양산 등지로 이전하는 교외화 현상을 보였다. 이는 지속적인 부산 경제의 위축으로 이어졌다.

1990년대 중반 부산이 성장 관리 지역에서 제외되자 녹산 국가 산업 단지 및 신호 일반 산업 단지 등을 조성하고, 기업의 역외 유출을 막아 이전을 촉진하게 되었다. 센텀 시티에 정보·게임·지식 산업 단지를 조성하였고, 부산 신항만 건설 지구에 일반 산업 단지 및 국제 산업 물류 도시를 육성하는 등 산업 구조를 재편하고자 하고 있다. 또한 벡스코(BEXCO)를 통한 전시 컨벤션 산업의 육성과 굴뚝 없는 산업으로 불리는 관광 산업의 고부가 가치화 추진으로 미래 지향적인 부산 산업 구조 육성에 노력하고 있다.

부산의 산업 구조는 서비스업[도소매업, 부동산 및 사업 서비스업, 운수, 통신업 등]이 70.1%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였고, 제조업 21.0%, 건설업 5.8%, 전기·가스 및 수도 사업 2.2%, 농림·어업 0.9%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비스업 부문[-1.8%p]과 농림·어업[-0.2%p], 건설업[-0.6%p] 부문 비중이 2010년 대비 소폭 감소한 반면, 제조업[2.4%p] 비중은 증가를 보여 2010년 경제가 제조업을 중심으로 성장하고 있다. 이는 국제 산업 물류 도시 조성 등 산업 인프라 확충, R&D센터 유치 및 기술 개발 지원을 통한 지역 주력 사업 고도화와 신성장 동력 산업 육성, EU·미국 등과의 FTA 체결에 따른 지역 중소기업의 FTA 활용 지원 사업을 적극 추진함으로써 수출 호조를 보인 결과이다.

2011년 부산 지역 산업별 취업 인구는 전체 취업 인구 157만 4,000명 중 1차 산업[농림·어업]은 1만 2,000명[0.8%], 2차 산업[광공업·제조업]은 28만 7,000명[18.2%], 3차 산업[사회 간접 자본 및 기타 서비스업]은 127만 5,000명[81.0%]으로 나타난다.

2015년 부산 지역 산업별 취업 인구는 137만 1,843명 중 1차 산업[농업・어업]은 3,317명, 2차 산업[광공업·제조업]은 22만 1,065명, 3차 산업[사회 간접 자본 및 기타 서비스업]은 114만 7,461명으로 나타나난다.

[교통]

부산의 교통은 육상 교통으로 도로와 철도, 도시 철도, 경전철 등 다양한 교통수단이 부산과 전 국토 또는 부산 내부와 주변 부산권 지역을 연결하고 있다. 또한 바다를 끼고 있어 세계 5위의 수출입항으로 불리는 부산항을 중심으로 우리나라 최대의 물류 기능을 담당하고 있으며, 국내와 국제 여객 및 관광 크루즈를 통한 여객 수송 기능도 나타난다. 또한 항만과 육로와 연결되는 항공 교통까지 있어 다양한 교통수단으로 지역뿐만 아니라 국내와 전 세계적인 교통망을 구축하고 있다.

부산의 내부 도로는 조선 시대부터 있던 옛길을 중심으로 1938년 조성된 중앙 대로를 남북축으로 하고 있다. 이후 서면을 중심으로 한 동서축과 만덕 고개를 중심으로 한 동서축이 형성되고, 지역 간을 연결하는 간선 도로가 형성되며 부산의 교통망이 조성되게 된다. 1980년 국내 최초로 조성된 도시 고속 도로인 번영로를 위시해 부산항과 주변 지역을 연결하는 도시 고속 도로가 잇따라 건설되었으며, 시가지 집중형의 교통망의 단점[시가지를 통과해야만 다른 지역으로 이동할 수 있어 도심 교통난이 심화되는 구조]을 극복하기 위하여 2018년 2월 부산외곽순환도로 기장∼진영 구간(48.8㎞) 개통을 통해 부산의 광역화를 대비하고 있다. 또한 부산 도시 철도 1·2·3·4호선과 경전철, 동해선(구 동해남부선)을 통해 도시 내부 교통난 해소와 외곽지로의 연결성을 높이고 있다.

한반도 동남단에 자리해 수출입항인 부산항을 중심으로 전 세계와 연결되는 해운로를 지닌 부산은 국도와 철도 등으로 전국토를 연결하는 교통망의 육상과 해상의 결절 지역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경부 고속 도로남해 고속 도로, 남해 고속 도로 제2 지선, 부산 울산 고속 도로, 신 대구 부산 고속 도로, 국도 제2호선, 국도 제7호선, 국도 제14호선, 국도 제31호선, 국도 제35호선, 국도 제77호선 등의 고속 국도와 일반 국도를 통해 경부축과 동해안축, 남해안축을 형성하는 끝단에 위치한다. 3축을 통해 이동해 온 화물은 부산항을 통해 전 세계로 뻗어 나간다.

철도로는 여객 전용 경부 고속철도와 일반 철도 6개 노선[경부선, 경전선우암선, 동해선 등]이 운행되고 있다. 특히 최근 에너지 절약과 환경 오염 방지를 강조하며 항만과 철도의 연계를 강조하고 있는데, 부산의 신항만과 북항 재개발 사업 등으로 철도 노선을 항만까지 연결함으로써 물류 수송의 효율성을 높이고 에너지도 절감하기 위한 개선 사업이 진행 중이다. 부산 신항만은 21세기형 항만 물류를 실험적으로 실현하는 장이기도 하다.

또한 경부 고속 철도는 남북 철도 연결 사업과 이후의 중국 및 시베리아 횡단 철도와의 연계를 통해 국제 철도의 기능을 기대하고 있다. 부산을 기종점으로 하는 도로·철도 등은 유라시아 대륙의 끝단에 자리한 항만과 연계된 육상 교통이기도 하다. 또한 국제 도시 부산, 벡스코로 대표되는 관광 컨벤션 기능을 활성화하는 부산의 관문으로 김해 국제 공항이 있다.

[관광]

부산 지역에는 태종대, 황령산, 해운대, 용호 씨사이드, 기장 도예촌 등 5개소의 관광지와 오시리아 관광 단지(구 동부산 관광 단지)의 1개소 관광 단지, 해운대 관광 특구와 중구 관광 특구[용두산·자갈치 관광특구] 등 2개소 관광 특구가 지정되어 있다. 해운대 관광 특구에 호텔과 콘도 등이 집중되어 최고 수준의 관광 위락 단지를 형성하고 있다. 그리고 남동해와 접해 있는 광안리·다대포·송도·해운대·송정·임랑·일광 등은 7개의 주요 해수욕장이 있는 여름 휴양지이다. 해수욕장이 있는 지역은 주변 기반 시설과 연계해 4계절 관광 자원으로 변모를 꾀하고 있다.

또한 전국 최초의 도심 지형인 국가 지질 공원으로 지정되어 생태 및 환경적 자원을 바탕으로 한 관광지 육성이 가능해졌다. 불꽃 축제, 부산국제영화제, 바다 축제 등 지역마다 계절마다 다양한 축제가 개최되며, 자갈치 시장국제 시장과 같은 지역 정체성을 보여줄 뿐 아니라 우리나라 근대사의 산증인이 되는 전통 시장이 있어 국내 뿐 아니라 해외 관광객의 눈길을 끌고 있다. 그 외에도 국가 지정 문화재와 유형 문화재 및 부산광역시 지정 문화재 등이 있는 사적지가 있다.

2016년 12월 기준으로 부산 지역에는 1,917개의 관광 관련 업체[관광 숙박업 106개, 여행사 1,377개, 관광 편의 시설업 160개, 관광객 이용 시설업 134개, 기타 140개]가 있으며, 관광 안내소, 관광 안내도가 설치되어 있다. 1990년대 이후 부산 지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데, 주를 이루는 것은 중국인 관광객과 일본인 관광객이다. 최근에는 일본인 관광객이 줄어들며 중국인 관광객의 증가가 두드러지는데,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다양한 수요를 만족시킬 방안 모색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참고문헌]
[수정이력]
콘텐츠 수정이력
수정일 제목 내용
2022.11.28 현행화 [행정 구역] 2020년→2021년, [인구] 2020년→2021년, 고령 인구, 유소년 인구, 1~2인 세대 비율, 14세 미만 인구 수, 65세 이상 인구 수 변경
2021.03.24 현행화 [행정 구역] - 빨강색 부분을 수정(추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부산광역시는 2020년 12월 기준으로 15개 구 1개 군 5개 읍·면에 187개 법정동과 200개의 행정동에 62리로 이루어져 있다. 또한 4,614개 통, 2만 7,725개의 반으로 구성되어 있다. 중구는 9개 행정동[41개 법정동], 서구는 13개 행정동[24개 법정동], 동구는 12개 행정동[4개 법정동], 영도구는 11개 행정동[21개 법정동], 부산진구는 20개 행정동[11개 법정동], 동래구는 13개 행정동[9개 법정동], 남구는 17개 행정동[6개 법정동], 북구는 13개 행정동[5개 법정동], 해운대구는 18개 행정동[8개 법정동], 사하구는 16개 행정동[8개 법정동], 금정구는 16개 행정동[13개 법정동], 강서구는 8개 행정동[22개 법정동], 연제구는 12개 행정동[2개 법정동], 수영구는 10개 행정동[5개 법정동], 사상구는 12개 행정동[8개 법정동], 기장군은 5개 읍·면[62개 법정리] 등으로 각각 구성되어 있다. [인구] - 빨강색 부분을 수정(추가)해 주시길 바랍니다. 부산은 1876년 개항과 함께 인구 유입이 시작되어 1936년에 20만 명을 넘어서고, 1955년에 100만 명을 넘어서게 된다. 1960년대 시작된 산업화로 1979년에 300만 명을 상회하였고, 1995년에 최고 389만 명을 정점으로 이후 인구 감소가 나타난다. 1962년 이전에는 개항과 일제 강점기를 거치며 일자리를 찾아 부산으로 들어온 인구가 많았고, 해방 이후에는 귀환 동포의 유입, 6·25 전쟁을 거치면서는 피난민이 유입되며 인구가 급증하게 된다. 유입된 인구의 부산 정착은 원도심 주변 지역의 산지 정상부까지 무허가 판자촌을 형성하며 부산의 도시 형태를 기형적으로 만들게 된다. 1962년 1차 경제 개발 계획의 시작으로 부산도 공장이 들어서며 산업 도시로 성장하게 된다. 일자리를 찾아 농촌을 떠나 도시로 유입하는 인구로 인해 1972년까지 서울 다음으로 높은 인구 증가율을 경험한다. 이후 1970년대 후반까지도 부산의 높은 인구 증가율은 유지되는데, 특이점은 1974년 유류 파동으로 연탄 기록장제가 실시되며 누락 또는 비노출 인구가 드러나며 인구수의 급증이 나타난다. 1970년대 후반부터 부산의 인구 증감률이 떨어지기 시작해 점차 인구 증가율이 낮아지다가, 1991년 389만 2,820명을 정점으로 부산 인구가 감소하기 시작한다. 1995년에는 시역 확장으로 일시적 인구수 증가가 나타나나 실질적으로는 지속적인 인구 감소 현상이 지속되고 있는 시기이다. 한국의 전반적인 출산율 저하 현상과 부산의 교외화 현상, 부산 경제의 침체 등이 결합해 부산의 인구 유출은 현재까지 지속되고 있다. 인구 구조 특성을 보면, 해방 이전까지는 여성보다 남성의 인구 비중이 더 높은 남초 구조를 나타내던 부산은 2020년 12월 현재 여초 현상을 보인다. 더욱이 2000년 이후 변화를 보면 남자는 8.6%, 여자는 5.7% 감소되며 여초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는 부산의 경제 위축 및 산업 구조와 관련된 것으로 볼 수 있다. 연령별로는 1942년 자료에 유년 인구가 35.5%, 청년 인구가 30.6%, 장년 인구가 28.8%, 노년 인구가 5.1%로 유소년층 비율이 가장 높았으나, 점차 출산율과 사망률이 모두 낮아진다. 유소년층 인구는 2000년에서 2010년을 비교해 보면 68만 명에서 46만 명으로 감소하고, 노년층은 22만 명에서 40만 명으로 늘어나 노령화가 심화되었음을 알 수 있다. 2020년 12월 기준으로 부산은 65세 이상 고령 인구는 19.2%였고, 노령화 지수는 유소년인구 100명당 고령자 181명 수준이다. 또한 부산 지역은 인구수의 지속적 감소에도 불구하고 가구 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가구원 수의 감소를 확인할 수 있다. 2010년 기준으로 1인 가구는 87.9%, 2인 가구는 56.8% 증가하였으며, 특히 1인 가구는 70세 이상[167.0%]과 50대[145.0%]에서 증가율이 매우 높아 고령의 1인 가구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2020년 12월 현재 1∼2인 세대가 전체의 63.3%를 차지하고 있다. 2020년 12월 현재 0∼14세 미만의 인구수는 36만 5천여 명으로 줄고, 65세 이상 고령 인구는 66만여 명으로 늘어나, 점차 고령화되어 가고 있는 부산을 반영하고 있다.
2020.07.09 현행화 부산광역시는 2019년 12월 기준으로 15개 구 1개 군 5개 읍·면에 187개 법정동과 201개의 행정동에 62리로 이루어져 있다. 또한 4,441개 통, 2만 7,782개의 반으로 구성되어 있다. 인구 구조 특성을 보면, 해방 이전까지는 여성보다 남성의 인구 비중이 더 높은 남초 구조를 나타내던 부산은 2019년 12월 현재 여초 현상을 보인다. 더욱이 2000년 이후 변화를 보면 남자는 8.6%, 여자는 5.7% 감소되며 여초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는 부산의 경제 위축 및 산업 구조와 관련된 것으로 볼 수 있다. 연령별로는 1942년 자료에 유년 인구가 35.5%, 청년 인구가 30.6%, 장년 인구가 28.8%, 노년 인구가 5.1%로 유소년층 비율이 가장 높았으나, 점차 출산율과 사망률이 모두 낮아진다. 유소년층 인구는 2000년에서 2010년을 비교해 보면 68만 명에서 46만 명으로 감소하고, 노년층은 22만 명에서 40만 명으로 늘어나 노령화가 심화되었음을 알 수 있다. 2011년 기준으로 부산은 65세 이상 고령 인구는 11.7%였고, 노령화 지수는 유소년 10명당 고령자 8명 수준인 85.9로 전국 7대 대도시 중 가장 높았다. 또한 부산 지역은 인구수의 지속적 감소에도 불구하고 가구 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가구원 수의 감소를 확인할 수 있다. 2010년 기준으로 1인 가구는 87.9%, 2인 가구는 56.8% 증가하였으며, 특히 1인 가구는 70세 이상[167.0%]과 50대[145.0%]에서 증가율이 매우 높아 고령의 1인 가구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2019년 12월 현재 0∼14세 미만의 인구수는 37만 7천여 명으로 줄고, 65세 이상 고령 인구는 62만 2천여 명으로 늘어나, 점차 고령화되어 가고 있는 부산을 반영하고 있다.
2019.05.09 2019년 현행화 현황(인구 등) 현행화
2018.03.09 2018년 현행화 2018년 현행화(수정자료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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