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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205063
영어의미역 Galmaetgil Road
이칭/별칭 부산 그린웨이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시설
지역 부산광역시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박창희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탐방로
전화 051-505-2224~2225
준공 시기/일시 2009~2011년연표보기 - 준공
최초 설립지 부산광역시

[정의]

부산 지역 전역에 조성돼 있는 걷기 좋은 탐방로의 애칭.

[개설]

갈맷길은 부산의 시조인 ‘갈매기’와 ‘길’의 합성어로, 부산광역시 등이 시민 공모를 통해 확정한 이름이다. ‘갈매’는 순수 우리말로 ‘깊은 바다’를 뜻하기도 한다. 부산광역시가 2009년부터 부산의 산과 강, 바닷가[해안]에 집중적으로 조성한 갈맷길은 슬로우 라이프를 실현하고 생태 도시로 나아가는 기초 인프라가 되고 있다.

[건립 경위]

부산광역시는 정부의 희망 근로 사업 예산을 지원 받아 2009년부터 집중적으로 걷기 좋은 탐방로[일명 그린웨이]를 조성하였다. 제주 올레길이 지핀 전국적인 길 걷기 바람도 한몫했다. 대부분은 기존 산책로 및 등산로를 활용했으나, 일부 덱을 깔거나 새로이 조성한 길도 있었다. 이 사업에 투입된 예산은 약 630억 원이었고, 개설된 탐방로는 전체 184개소, 총연장 863㎞이다. 이와 함께 2009년 말 길 걷기 전문 조직인 (사)걷고싶은부산이 태동하였다. 제주올레를 빼면 육지에서 가장 빠른 행보였다.

[구성]

부산광역시는 2010년 유형별 갈맷길 21개 코스를 지정하였다. 해안 길 6곳[총길이 109㎞], 강변길 3곳[48.5㎞], 숲길 8곳[107㎞], 도심 길 4곳[37㎞]으로, 총연장이 302㎞에 이른다. 각 코스별로 시 종점을 정하고 안내판과 이정표를 세웠고, 부산이 추천하는 『걷고 싶은 갈맷길 21선』이란 안내 책자와 접이식 코스 안내도도 발간하였다.

해안 길: 가덕도 둘레길, 장림~다대포~두송 반도 해안 산책로, 암남 공원~절영도~태종대 길, 광안리~이기대~자성대 길, 해운대 삼포 길, 대변 해안 길

강변길: 낙동강 하구 길, 수영강~온천천 길, 회동 수원지 사색 길

숲길: 금정산 길, 승학산 능선 길, 장산 너덜 길, 백양산 길, 황령산 길, 일광 테마임도, 봉래산 둘레길, 엄광산 구봉산 길

도심 길: 동래 문화 유적지 탐방 길, 근대 역사의 길, 원도심 옛길, 부산포 흔적 길

[현황]

2011년 9월 18일 ‘제1회 부산MBC 갈맷길 트레일 러닝’ 대회가 개최되었으며, 2011년 10월에는 제3회 부산 갈맷길 축제가 열렸다. 갈맷길은 개설 이래 시민과 관광객으로부터 각광받고 있다.

[참고문헌]
  • 걷고 싶은 부산(http://www.greenwalking.co.kr)
  • 부산광역시청(http://www.busan.go.kr)
  • 국제 신문(http://www.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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