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213446 |
---|---|
한자 | 近代歷史- |
영어의미역 | Way of Modern History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시설 |
지역 | 부산광역시 중구|서구|사하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일곤 |
[정의]
부산광역시 중구·서구·사하구 일대에 있는 원도심 길.
[건립 경위]
근대 역사의 길은 녹색 성장 및 일자리 창출 작업인 희망 근로 프로젝트의 하나로 진행된 부산 갈맷길 사업의 일환으로 2009년 9월 조성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구성]
근대 역사의 길은 태극도 마을에서 시작하여 자갈치 시장을 잇는 총 6㎞의 길로 2시간이 소요된다. 부산역에서 중앙동에 이르는 해안 매축 이전의 부산의 옛길과 그 주변의 역사와 문화 흔적을 중심으로 길이 조성되어 있으며, 남포동과 자갈치 시장 일대가 포함되어 현대의 문화들도 접할 수 있다. 코스는 태극도 마을~감정초등학교~임시 수도 기념관~보수동 사거리~보수동 책방 골목~부산 근대 역사관~깡통 시장 골목~국제 시장~자갈치 시장으로 이어진다.
[현황]
부산광역시 중구, 서구, 사하구 일대에 조성되어 있다. 1950년대 중반 ‘태극’을 받드는 종교인들이 만든 집단 정착촌, 태극도 마을에서 근대 역사의 길이 시작된다. 주민들이 ‘할배 산소’라고 부르는 태극도 교주의 무덤을 지나면 원양 어업 전진 기지인 감천항이 한눈에 들어온다. ‘관음정사 40m’라는 안내 간판과 새마을금고 감래지점을 지나면 태극도 마을 둘레 길이 끝난다. 감정초등학교에서 아미골 길을 따라 내려가서 광성사에서 왼쪽으로 난 해돋이 길을 따라 20분쯤 걸으면 부산광역시 서구 부민동 임시 수도 기념관, 동아대학교 박물관[부민캠퍼스], 보수동 책방 골목, 부산 근대 역사관이 있다. 그리고 국제 시장을 거쳐서 자갈치 시장으로 들어서면 근대 역사의 길이 끝난다.
근대 역사의 길을 가려면 부산 지하철 1호선 토성동역에서 6번 출구로 나와서 부산지역암센터[부산대학교병원] 앞에서 서구 2-2번 마을버스를 타면 태극도 마을에 내릴 수 있다. 부산광역시 사하구 방면에서 접근하려면 시내버스 17번 종점에서 내리면 된다. 주변에는 천마산 조각 공원, 중앙 공원, 민주 공원, 용두산 공원을 비롯하여 부산 국제 영화제[BIFF] 거리, 영도 대교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