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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213454
한자 釜山浦痕迹-
영어의미역 Busan-po Trail Road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시설
지역 부산광역시 서구|중구|영도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김일곤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원도심 길
면적 8.7㎞[길이]
전화 051-505-2224
준공 시기/일시 2009년 11월연표보기 - 조성
최초 설립지 부산포 흔적 길 - 부산광역시 서구
최초 설립지 부산포 흔적 길 - 부산광역시 중구
최초 설립지 부산포 흔적 길 - 부산광역시 영도구
현 소재지 부산포 흔적 길 - 부산광역시 서구
현 소재지 부산포 흔적 길 - 부산광역시 중구
현 소재지 부산포 흔적 길 - 부산광역시 영도구

[정의]

부산광역시 서구·중구·영도구에 있는 원도심 길.

[건립 경위]

부산포 흔적 길은 녹색 성장 및 일자리 창출 작업인 희망 근로 프로젝트의 하나로 진행된 부산 갈맷길 사업의 일환으로 2009년 11월 조성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구성]

부산포 흔적 길자갈치 시장을 중심으로 약 8.7㎞ 거리의 길로 3시간 가량이 소요되는 트레킹 코스이다. 부산포 흔적 길은 부산 항구 역사를 가장 잘 볼 수 있는 흔적을 연결하여 부산의 추억을 가장 가까운 곳에서 느낄 수 있는 트레킹 코스로 만들었다. 코스는 자갈치역~자갈치 시장~충무동 새벽 시장~부산공동어시장~백등대~남항 대교~홍등대~대동 아파트~대풍포(待風浦)~수리 조선소~영도 다리로 이어지며, 순환 코스이다.

[현황]

부산포 흔적 길은 부산광역시 서구·중구·영도구에 조성되어 있다. 부산항은 크게 두 개의 구역으로 나누어지는데, 남항과 북항이 바로 그것이다. 남항은 한국 제일의 어항이며 자갈치를 중심으로 수산과 항만이 자리 잡고 있기 때문에 부산의 정체성을 가장 잘 보여주고 있고, 부산 서민의 삶이 곳곳에 배어 있어, 그 자체로 부산 관광의 명소로 꼽힌다. 자갈치 시장을 지나 국내 최대의 어판장인 부산공동어시장 어판장을 지날 때에는 수많은 갈매기들의 군무를 볼 수 있다. 자갈치 시장에 가면 사람 사는 냄새를 맡을 수 있는 곳으로 인근의 약재상, 건어물 시장, 점집 거리가 있으며, 영도 다리 건너편 대풍포에 정박한 낡은 배들이 사람을 맞이한다.

홍등대를 보려면 방파제를 걸어서 되돌아 나와야 한다. 어판장을 지나 엘리베이터를 타고 남항 대교로 올라가 남항 대교 위를 걸으면 남항의 전경과 자갈치 시장 일대를 한눈에 볼 수 있고 바다 위를 걷는 이색적인 경험을 할 수 있다. 남항 대교를 내려가 남항동 부둣가를 지나 대풍포 매립지에 도착하게 되면, 오래된 선창이 들어서 있다. 1926년까지 포구였던 대풍포 매립지는 일본이 매축권을 얻어 현재 조선공사와 영도 다리 사이의 입구를 포함한 영도구 대평동과 남항동 일대를 매립하여 시가지를 만든 것이다. 그리고 바로 이어지는 길이 조선소 길이다. 중소 조선소가 많고 한국의 조선소 태동지인 탓에 붙여진 이름이다. 이곳에서는 오래된 커다란 배들을 수리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조선소 거리를 지나면 영도 다리가 보인다. 영도 다리는 일제 시대에 지어진 한국 최초의 연육교로 개통되어 역사적인 교량이며, 하루 6회씩 도개하여 부산의 명물로 자리매김하였다. 영도 다리는 현재 공사가 끝나 예전처럼 다리의 일부분이 들려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부산포 흔적 길남항 일대를 한 바퀴 도는 코스로 부산 지하철 1호선 자갈치역에서 하차하면 된다. 주변 관광지로는 부산을 대표하는 자갈치 시장남포동, 용두산 공원 등이 있다.

[참고문헌]
  • 걷고 싶은 부산-그린 워킹(http://www.green-walking.com)
  • 부산광역시 문화 관광(http://tour.busan.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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