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2134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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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東萊文化遺跡地探訪- |
영어의미역 | Dongrae Cultural Historic Site Tambang-gil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시설 |
지역 | 부산광역시 동래구 명륜동|복천동|칠산동|안락동|명장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일곤 |
[정의]
부산광역시 동래구 명륜동·복천동·칠산동·안락동·명장동에 있는 원도심 길.
[건립 경위]
동래 문화 유적지 탐방 길은 녹색 성장 및 일자리 창출 작업인 희망 근로 프로젝트의 하나로 진행된 부산 갈맷길 사업의 일환으로 2009년 11월 조성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구성]
동래 문화 유적지 탐방 길은 동래부 동헌(東萊府東軒)에서 동래 온천 노천 족탕까지를 잇는 총 8㎞의 길로 4시간 가량이 소요된다. 동래는 부산 복천동 고분군 등 31개의 유서 깊은 유형 문화재와 무형 문화재가 존재한다. 따라서 기존의 동래 문화유산과 역사를 스토리 텔링하여 하나의 트레킹 코스로 만들었다. 코스는 동래부 동헌~장관청(將官廳)~송공단(宋公壇)~충렬사(忠烈祠)~복천동 고분군~동래읍성 역사관~동래읍성지~동래 향교~이주홍 문화관~망미루~부산해양자연사박물관~임진 동래 의총(壬辰東萊義塚)~온정 개건비(溫井改建碑)~동래 온천 노천 족탕으로 이어진다.
[현황]
동래 문화 유적지 탐방 길은 부산광역시 동래구 명륜동·복천동·칠산동·안락동·명장동 일대에 조성되어 있다. 동래부 동헌에서 출발하여 동래 향교를 따라 동래 시장에 이르면 송상현 장군을 모신 송공단을 볼 수 있다. 충렬사 북쪽에는 망루인 동래읍성 동장대가 있다. 동장대 길을 따라 걸으면 복천박물관과 맞닿은 길 위에서 인생문을 만나게 된다. 복천박물관 길을 따라 걷다 보면 북장대, 북문, 서장대를 차례로 만나며 전통의 향기를 느낄 수 있는 동래 향교까지 이른다. 망미루를 지나 금강 공원을 거치면 종착지인 동래 온천 노천 족탕이 나오며, 이곳은 백학의 전설이 전해져 오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온천 중 하나로 피로해진 발을 40℃ 이상의 노천 족탕에서 풀 수 있다.
동래 문화 유적지 탐방 길을 찾아가려면 시내버스 36번, 43번, 52번, 110-1번, 179번을 이용하면 되고, 부산 지하철 1호선을 타고 동래역에서 환승하여 도보로 이동 가능하다. 도심 내에 있으므로 교통편은 매우 좋은 편이다. 주변에는 부산 사직 종합 운동장,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 금강 식물원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