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2092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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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海雲臺區 |
영어의미역 | Haeundae-gu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기혁 |
성격 | 행정 구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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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적 | 51.54㎢ |
가구수 | 172,397가구 |
인구(남, 여) | 401,131명[남 192,901명|여 208,230명] |
개설 시기/일시 | 1957년 - 경상남도 부산시 동래구 해운대출장소 |
변천 시기/일시 | 1963년 - 경상남도 부산시 동래구 해운대출장소에서 부산직할시 동래구 해운대출장소로 개편 |
변천 시기/일시 | 1976년 - 부산직할시 동래구 해운대출장소에서 부산직할시 해운대출장소로 개편 |
변천 시기/일시 | 1978년 - 동래구의 반여동, 석대동, 반송동이 해운대출장소에 편입 |
변천 시기/일시 | 1980년 - 부산직할시 해운대출장소에서 부산직할시 해운대구로 개편 |
변천 시기/일시 | 1995년 - 부산직할시 해운대구에서 부산광역시 해운대구로 개편 |
행정 구역 | 해운대구 -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
[정의]
부산광역시에 속하는 자치구.
[명칭 유래]
해운대구(海雲臺區)의 지명은 해운대(海雲臺)에서 따온 것이다. 해운대는 『동국여지승람(東國輿地勝覽)』의 고적조에 “신라 최치원(崔致遠)[857~?]이 일찍이 대를 쌓아 머물러 즐겼다는 유적이 아직도 남아 있다. 최치원의 자(字)는 해운(海雲)이다.”라고 기록하고 있다. 동백섬 동남쪽의 비탈진 넓은 암반위에 쌓았던 대를 말하는 것으로 보인다.
[형성 및 변천]
해운대구 지역은 신라 시대 동래군에 속하였으며, 고려 시대에는 동래현에 속하였다. 임진왜란 이후 동래부 동면이 되었고, 이후 동상면[석대동, 반송동, 반여동]과 동하면[재송동, 좌동, 중동, 우동]으로 분리되었다. 1914년 동래군 동래읍[반여동, 석대동, 반송동]과 남면[우동, 좌동, 중동, 재송동]으로 개편되었다가, 1942년 부산부 동래출장소와 부산부 수영출장소로 개편되었다. 1953년 우동, 중동, 좌동을 분할하여 해운대출장소를 설치하였고, 1957년 1월 부산시 구제 실시로 동래구 해운대출장소로 개편되었다. 1963년 1월 부산시가 정부직할시로 승격되면서 동래군 기장면 송정리가 편입되어 송정동이 되었으며, 1976년 5월 시 직할 출장소로 승격하였다.
1978년 1월 행정 구역 변경으로 동래구의 반여동, 석대동, 반송동이 해운대출장소에 편입되었으며, 1979년 8월 부산시 행정 구역 개편으로 반여 3동 및 반송 3동이 분동되었다. 1980년 4월 해운대출장소가 해운대구로 승격하여 우 1동, 우 2동, 중 1동, 중 2동, 좌동, 송정동, 반여 1동, 반여 2동, 반여 3동, 석대동, 반송 1동, 반송 2동, 반송 3동, 재송동의 14개 동을 관할하였다. 1991년 9월 재송동을 재송 1동, 송 2동으로 분동하였다. 1995년 부산직할시가 부산광역시로 승격하였다. 1996년 9월 해운대 신시가지가 조성되어 대규모 인구 유입이 있었으며, 1998년 9월 석대동을 반송 1동에 통합하였다. 해운대 신시가지의 인구 증가로 인해 2003년 12월 좌동을 좌 1동·좌 2동·좌 3동·좌 4동으로 분동하였고, 2005년 9월 반여 1동을 반여 1동·반여 4동으로 분동하여 현재에 이른다.
[자연 환경]
해운대구는 한반도의 남동쪽 끝자락에 위치하여 동으로 기장군 기장읍과 철마면, 서로는 동래구·연제구·수영구와. 북으로는 금정구와 접한다. 남쪽과 북쪽은 바다에 연하고, 북쪽은 대부분이 산지로 장산·개좌산·와우산·삼각산·무지개산 등이 위치한다. 장산(?山)[634m, 일명 상산이라고도 함]은 부산에서 금정산[802m]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산이다. 중생대 백악기 말에 형성된 화산으로 삭박 작용에 의해 대부분 깎였다. 기반암은 대부분 응회암과 석영 반암으로 이루어져 있다.
개좌산[450m]은 해운대구·금정구·기장군의 경계를 이루며 이곳에서 석대천이 발원한다. 중동에 있는 와우산(臥牛山)[183m]은 미포와 청사포 사이에 있는 산지이다. 장산에서 뻗어 내린 산등성이의 끝부분으로 노년 산지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반송동에는 삼각산과 무지개 산이 있다. 삼각산(三角山)[221m]은 운봉산의 남서쪽 산록에 있는 산으로 북서쪽으로 개좌산에 이어지며, 동쪽으로는 기장군 철마면과 경계를 이룬다. 무지개산[130m]은 선녀들이 무지개를 타고 하늘로 올라갔다는 전설에서 지명이 유래되었다.
구의 서쪽을 흐르는 수영강은 낙동강에 이어 부산에서 두 번째로 긴 하천이다. 양산시의 원효산에서 발원하여 남서 방향으로 흐르다가 해운대구 재송동에 이르러 금정산에서 발원하는 온천천과 합류하여 수영만으로 유입한다. 장산에서는 소하천들이 발원하여 수영강과 남해로 유입한다. 우동천은 장산의 남쪽 산록에서 발원하여 남서쪽으로 옛 수영 비행장 삼거리를 지나 수영만으로 흘러드는 하천이다. 하구에는 수영 요트 경기장의 계류장이 자리 잡고 있다.
운촌천은 운촌 마을의 뒷산인 간비오산 남쪽 무덤골에서 발원하여 운촌 마을의 동쪽을 지나 해운포로 흘러드는 소하천이다. 석대천은 수영강으로 유입하는 하천 중 비교적 유로가 길다. 반송 2동을 거쳐 석대동으로 흐르는 소하천이나 유역에는 비교적 넓은 충적 평야가 분포한다. 송정천은 장산의 북동 산록에서 발원하여 북동쪽으로 흐르다가 기장군 읍내리에 이르러 유로를 남쪽으로 바꿔 대섬의 왼쪽 바다로 흘러드는 하천이다. 좌동에는 장산 폭포가 있다. 장산의 남쪽 산록에서 발원하여 해운대 신시가로 흘러드는 대천 상류에 있는 폭포로 예로부터 해운대 10경의 하나이다.
동남쪽의 해안은 암석 해안이 대부분이나, 해운대 해수욕장과 송정 해수욕장 일대에는 사빈 해안이 넓게 발달하였다. 수영천 하구에 재송포가 있었으나 수영천 변에 충적지가 형성되어 포구 기능은 없어졌다. 중동의 미포는 해운대 해수욕장 동쪽 끝에 있는 포구이다. 와우산이 바다에 몰입되면서 곳곳에 암반이 넓게 나타난다. 송정동의 구덕포는 송정 해수욕장과 청사포 사이에 있는 작은 포구로 대부분 암석 해안으로 이루어져 있다. 대표적인 도서로는 동백섬[해운대 해수욕장 서쪽 끝에 있는 섬으로 장산의 말단에서 떨어져 나간 바위섬이었으나 약 5,000년 전 후빙기의 해수면 상승과 함께 춘천천의 토사 공급으로 육계도가 됨]과 대섬이 있었으나 현재는 육계도[사주에 의해 육지와 연결]이다.
[현황]
2023년 12월 현재 면적은 51.54㎢이며, 인구는 16만 9,532가구에 총 38만 5,618명으로 남자가 18만 4,825명, 여자가 20만 793명이다. 관내에 우리나라 대표적인 관광지인 해운대 해수욕장과 송정 해수욕장이 있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해양 관광지이다. 1996년 신도시 개발과 2002년 부산 아시안 게임, 2005년 부산 APEC[아시아 태평양 경제 협력 각료 회의] 개최 등으로 많은 변화가 일어났던 곳이기도 하다.
도시화로 인해 주거 지역이 해안과 하천 연변을 따라 확대되었으며, 반여동·반송동에서는 재개발 사업이 이루어졌다. 해운대 동쪽 와우산 일대에 아파트 단지가 조성되어 있고, 우동은 신흥 고급 주택지이다. 특히 1990년대에 해운대 신시가지가 조성되면서 고급 아파트 지구가 되었다. 상업 기능은 주로 해수욕장의 관광 기능을 중심으로 우동 해운대 주변에 발달하였다. 우동의 수영만에는 1988년 올림픽 요트 경기가 열렸던 경기장이 있다.
해안선을 따라 동해 남부선 철도가 통과하며, 도로가 우동·재송동을 지나 도시 고속 도로와 교차되며 남해 고속 도로와 연결된다. 2003년 수영구 남천동과 연결되는 광안 대교가 건설됨으로서 도심으로의 교통이 편리해졌다. 2005년 부산 APEC 회의 이후 누리마루, 나루 공원 등이 조성되었다. 구청 소재지는 중동이며 관내에 18개 행정동과 중동·우동·좌동·송정동·재송동·반여동·석대동·반송동 등 8개 법정동이 있다.
해운대구의 구화는 관내 주요 관광지 중 하나인 동백섬을 비롯한 주요 공원 등에서 비교적 쉽게 접할 수 있는 동백꽃이다. 강인함과 정열, 구민 화합의 상징성을 내포한다. 구목은 장산·간비오산·와우산 일대에 고르게 분포하는 소나무로, 새로운 미래를 향한 어려움을 극복하는 해운대 구민의 노력과 미래 지향적인 정서를 내포하고 있다. 구조는 해운대구의 바다를 상징하는 갈매기로, 새로운 희망과 미래, 구민의 애향심, 우정, 사랑, 선도적 의미를 담고 있다.
수정일 | 제목 |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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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09 | 현행화 | [현황] 통계자료 현행화 |
2022.11.22 | 현행화 | [상세정보], [현황] 면적, 가구수, 인구 변경 |
2021.03.19 | 현행화 | 2020년 12월 현재 면적은 51.50㎢이며, 인구는 17만 1,376가구에 총 40만 6,818명으로 남자가 19만 5,883명, 여자가 21만 935명이다 |
2020.05.26 | 현행화 | 2019년 12월 현재 면적은 51.47㎢이며, 인구는 16만 8,650가구에 총 41만 1,293명으로 남자가 19만 8,499명, 여자가 21만 2,794명이다 |
2019.04.30 | 2019년 현행화 | 현황(인구 등) 현행화 |
2018.03.14 | 2018년 현행화 | 2018년 현행화(‘2017년 최신 통계정보 현행화 자료’ 참조) 인구, 가구수 현행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