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21427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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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劇團- |
영어의미역 | Theater Company |
분야 | 문화·교육/문화·예술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부산광역시 중구 해관로 41-2[중앙동 2가 49-31]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문홍 |
[정의]
부산광역시 중구 중앙동 2가에 있는 연극 공연 단체.
[설립 목적]
극단 하늘 개인 날은 화전민이 밭을 일구듯 척박한 부산 지역의 연극 토양 위에 연극 예술을 꽃피우고자 출범하였다.
[변천]
1989년 3월에 가마골 소극장의 연희단거리패에서 연기자로 활동하고 있던 승려 이정허가 권철과 곽종필, 최성락 등과 함께 극단 하늘 개인 날을 창단하였다. 2000년에 금정구 청룡동으로 이전하였다. 창단 멤버이며 극단의 상임 연출이던 곽종필이 2002년에 「이」 공연을 끝으로 극단 활동을 중단하였고, 2009년에는 남구 문현동으로 이전하였다. 2010년에 창립 멤버이자 극단 대표였던 연기자 권철이 탈퇴하고, 2011년에 곽종필이 다시 극단에 합류하게 되는 등 극단의 활동이 부침을 겪으면서 한때 위기를 맞았으나 현재는 다시 정비하여 공연 활동을 활성화하고 있다. 2012년 5월에 지금의 위치로 이전하였다.
[주요 사업과 활동]
극단 하늘 개인 날은 1989년 5월에 이성규 연출의 「만다라」를 창단 공연으로 하여 출범하였다. 지금까지 「동의보감」, 「우리들의 광시곡」, 「느낌, 극락 같은」, 「이」 등 4개 작품이 부산 연극제에서 최우수 작품상을 4회 받았고, 전국 연극제에서는 「느낌, 극락 같은」, 「이」 등 두 작품으로 최우수 작품상인 대통령상을 2회 받았다. 그리고 공연 활동의 뛰어난 성과로 공로를 인정받아 봉생 문화상[공연 부문]과 PSB KNN 부산방송 문화상을 받았다.
그동안 「원효 대사」, 「팬티」, 「만다라」, 「아버지」, 「아비」, 「돌아서서 떠나라」, 「이별의 부산 정거장」, 「보잉보임」, 「13월」, 「녹야청강 배 띄워라」, 「그분이 오신다」 등 많은 작품을 공연하였다.
[현황]
2013년 현재 극단 하늘 개인 날의 초기 창단 멤버였던 연출가 곽종필이 다시 합류하여 극단의 대표 겸 상임 연출을 맡아 공연 활동을 활성화하고 있다. 이외에 고문이며 배우인 이정허, 배우인 황창기, 김진혁과 기획에 최성락, 무대 미술에 김유리라 등이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극단 하늘 개인 날은 지역 극단으로서는 드물게 전국 연극제에서 2회 연속 최우수 작품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하여 부산 연극의 저력과 무한한 잠재적 가능성을 인정받은 창작극 중심의 전문 극단이다. 부산 연극의 잠재적 가능성을 알리는 데 주체적 역할을 담당하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