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2142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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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劇團- |
영어의미역 | Theater Company Asen |
분야 | 문화·교육/문화·예술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부산광역시 동래구 여고로 61[사직동 129-14]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문홍 |
[정의]
부산광역시 동래구 사직동 미리내 소극장을 운영하고 있는 연극 공연 전문 극단.
[설립 목적]
극단 아센은 경성대학교 연극과를 졸업한 배우이며 연출자인 호민과 배우인 구민주가 규합하여, 극적 완성도가 높은 작품을 공연하여 부산 연극의 질적 수준을 향상시킨다는 목표 아래 설립되었다.
[변천]
극단 아센은 2000년 9월 22일부터 그해 10월 3일까지 눌원 소극장에서 「적과의 이중주」로 창단 공연을 하면서 부산 지역의 극단으로 출범하였다. 이후 2007년 8월에 동래구 사직동 129-14번지 건물 지하에 객석 76석의 미리내 소극장을 개관하고, 극단 사무실을 개설하였다. 2011과 2012년에는 부산광역시 예비 사회적 기업으로 선정되어 두 해 동안 1인극 페스티벌을 개최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극단 아센은 번역극보다는 국내 작가의 창작극, 특히 부산 지역 작가의 창작 희곡에 보다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훌륭한 연기자를 많이 확보하여 직접 작품을 쓰거나 각색하여 공연 레퍼토리를 다양하게 펼치고 있다. 2011년 여름에 부산문화재단의 지원으로 연출 워크샵을 개최하였다. 그동안 「적과의 이중주」, 「꿈의 정원」, 「묘지 클럽」, 「둘이서 셋이서 혼자서」, 「과부들의 축제」, 「영순아, 어디 가니?」, 「닭 잡아먹고 오리발」 등의 작품을 공연하였다.
[현황]
극단 아센은 미리내 소극장을 가지고 극단 자체의 공연을 해 오고 있으며, 2012년에는 부산연극배우협회의 공연을 유치하고 해외 명작을 오늘의 시각에 맞게 재해석하여 공연하는 등 새로운 변모를 꾀하고 있다. 2013년 현재 극단의 대표이자 상임 연출인 호민, 배우이자 극장 대표인 구민주, 그리고 기획자인 최동민 등이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극단 아센은 연출가이며 배우인 호민과 연기자인 구민주를 중심으로 주로 여성들의 정체성 탐구에 대한 작품, 그리고 주부 관객층을 겨냥한 작품을 선정하여 공연해 오고 있다. 창작극을 직접 쓰거나 각색하여 공연하며, 열악한 공연 환경 속에서도 극단 자체의 공연을 부단하게 시행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