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21426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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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藝術小劇場 |
영어의미역 | Theater Company Yesul |
분야 | 문화·교육/문화·예술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부산광역시 서구 망양로111번길 65[동대신동 3가 1]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문홍 |
[정의]
6·25 전쟁 직후 부산광역시 서구 동대신동 3가에 있던 동아대학교 주축의 연극 단체.
[설립 목적]
예술소극장은 신극 운동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1954년 9월에 동아대학교 교수였던 시인 조향을 대표로 동아대학교가 주축이 되어 예술소극장을 결성하였다. 1955년 이후에는 공연 기록이 보이지 않으므로 해체된 것으로 간주된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예술소극장은 신극을 공연한 단체이다. 1954년 9월에 에른스토 톨러 원작의 「힌케만」을 「버림받은 사람들」로 개제하여 한재수 연출로 창립 공연을 하면서 당시 부산 지역의 신극 운동을 주도하였다. 1955년 6월 중순에 사르트르의 「닫혀진 문」을 「남의 눈이 지옥이다」로 제목을 바꾸어 미국 공보원에서 공연한다고 예보하였으나, 공연을 하였다는 객관적 기록이 발견되지 않아 불발로 끝났음을 짐작할 수 있다.
[의의와 평가]
예술소극장은 신극 운동을 주도하고 해외의 문제작을 번역극으로 소개한 단체로서, 진지한 연출과 연기진의 노력이 돋보여 당시 부산 지역의 전위적인 현대 연극을 주도하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