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2142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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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劇團- |
영어의미역 | Theater Company Jagalchi |
분야 | 문화·교육/문화·예술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부산광역시 금정구 부곡로 77[부곡동 333-3]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문홍 |
[정의]
부산광역시 금정구 부곡동 신명천지 소극장을 무대로 활동하는 전문 연극 극단.
[설립 목적]
극단 자갈치는 지역민과 더불어 우리의 문화를 가꾸고 키워 나간다는 취지 아래 마당극 전문 단체로 설립되었다.
[변천]
1986년 3월 30일에 부산진구 양정동에서 부산 지역 민족극 계열 공연 단체인 극단 자갈치로 창단되었다. 이후 남구 대연동과 동구 범일동에서 잠깐 자리하다가 1989년에 동래구 안락동으로 이전하였고, 1990년에 다시 부산진구 양정동으로 옮겼다. 이때 극단 자갈치의 전용 소극장인 신명천지 소극장을 개관하였다. 이후 1991년에 다시 금정구 장전동으로, 1993년에 현재의 위치인 금정구 부곡동으로 극장과 함께 이전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극단 자갈치는 사회성 짙은 주제와 소재를 마당극 성격의 열린 공연 형식으로 공연해 오고 있다. 창단 작품으로 고정희의 「초혼제」를 공연하였다. 1987년부터 전국 민족극 한마당에 참여해 오고 있으며, 1986년 창단부터 현재까지 자갈치 민속 교실과 극단 자갈치 연극 아카데미, 그리고 어린이 연극 교실을 개최하여 단원들을 보강하고 연극의 대중화와 저변화에 힘을 쏟아 오고 있다. 그동안 「태백산맥」, 「복지에서 성지로」, 「뒷기미 병신굿」, 「영도 다리」, 「헌책방」, 「신새벽 술을 토하고 없는 길을 떠나다」, 「봄날, 우리 어머니의 어머니의」, 「굿거리 트로트」 등의 작품을 공연하였다.
[현황]
극단 자갈치는 금정산 생명 문화 축전 공연, 극단 자갈치 신명 나눔 순회공연, 그리고 1996년부터 어린이 연극 학교를 운영해 오며 연극 인구의 저변 확대를 꾀하고 있다. 2013년 현재 대표 홍순연, 단원 손재서, 최의덕, 김여진 등이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극단 자갈치는 소외받는 우리의 이웃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주제로 창작 마당극을 전문으로 공연하는 단체로서, 열린 공연 형식과 삶에 밀착한 주제와 소재의 극화로 무대와 관객의 소통이 원활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