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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매방무용연구소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213616
한자 李梅芳舞踊硏究所
영어의미역 Imaebang Dancing School
이칭/별칭 이매방무용학원
분야 문화·교육/문화·예술
유형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지역 부산광역시 동구 범곡로 3[범일동 1370-3]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최찬열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무용 학원|무용 연구소
설립자 이매방
전화 051-646-4480
설립 시기/일시 1973년연표보기 - 개원
해체 시기/일시 2008년연표보기 - 폐원
관련 사항 시기/일시 1998년 - 이매방 프랑스 예술 문화 훈장 수상
최초 설립지 이매방무용연구소 - 부산광역시 동구 범일동 1370-3지도보기

[정의]

부산광역시 동구 범일동에 있었던 이매방 춤 전수 기관.

[개설]

이매방(李梅芳)은 전라남도 목포 출신의 한국 무용가로, 중요 무형 문화재 제27호 「승무(僧舞)」 및 중요 무형 문화재 제97호 「살풀이춤」의 예능 보유자이다. 세계 각국에서 공연을 펼쳐 한국 무용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고, 1998년에 프랑스 예술 문화 훈장을 받았다.

[설립 목적]

6·25 전쟁으로 부산으로 피난을 온 이매방은, 1953년에 환도와 더불어 많은 무용가들이 고향으로 돌아갔지만 부산에 잔류한 장홍심, 한순옥, 임수영, 박성옥, 김미화 등과 함께 부산 무용의 재건에 나섰다. 이에 전통 춤을 가르치기 위하여 고전 무용 학원인 이매방무용연구소를 열었다.

[변천]

이매방무용연구소는 1973년도에 개원하였다. 1980년대 이후 이매방이 근거지를 서울로 옮겨 간 이후에는 이매방의 부인 김명자가 운영하였다. 그러나 운영의 어려움으로 2003년경부터 무용원생을 받지 않았고, 2008년경에 폐원하였다. 지금은 이매방 춤의 전수자들을 중심으로 전수장 또는 연습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이매방무용연구소는 1976년 부산에서는 처음으로 한국문예진흥원 창작 지원을 얻어 무용극 「신검」에서 남도 무속의 무대화를 시도하기도 하였다. 「신검」은 이듬해인 1977년에 한국문예진흥원 지방 무용단 초청 공연 지원으로 서울 공연을 가졌다. 그 후 이매방무용연구소는 후학들을 양성하는 데 전념하였으며, 주로 「승무」와 「살풀이춤」을 가르쳤다.

[의의와 평가]

이매방무용연구소는 부산과 경상남도 지역에서 역사와 명성을 자랑하는 부산의 대표적인 무용 학원으로, “우리의 운치 있는 고전무의 위상을 견지하는 외로운 샛별”처럼 한국의 전통 춤을 굳건하게 받치는 버팀목 역할을 하였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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