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2136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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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國立釜山國樂院舞踊團 |
영어의미역 | The National Dance Company |
분야 | 문화·교육/문화·예술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국악로 2[연지동 219-2]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박소윤 |
[정의]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연지동에 있는 국립 부산 국악원 소속 무용단.
[설립 목적]
국립 부산 국악원은 부산·영남 지역의 전통 공연 예술의 계승과 발전을 목적으로 전속 무용단을 만들었다.
[변천]
문화의 중앙 집권화를 막기 위해 부산의 문화계 인사들과 지역 주민이 힘을 합쳐 ‘국립 부산 국악원 설립을 위한 범시민추진위원회’의 유치 활동을 펼친 결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남원의 국립 민속 국악원[1992년], 진도의 국립 남도 국악원[2004년]에 이어 전국에서 세 번째로 2008년 10월 국립 부산 국악원을 개원하였다.
국립 부산 국악원은 2008년 12월 예술단원을 선발하여 2009년 1월 1일부터 국립부산국악원 무용단(國立釜山國樂院舞踊團)을 운영하였으며 4월 28일과 29일 양일간 국립 부산 국악원 연주단과 함께 창단 공연을 가졌다. 2009년 5월 중요 무형 문화재 제21호 승전무(勝戰舞) 보유자 엄옥자가 예술 감독으로 부임하였고 2010년 2월 오상아 안무자가 임용되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국립부산국악원 무용단은 창단 이후 2012년 현재까지 국립 부산 국악원 연악당에서 다섯 차례의 정기 공연을 가졌다. 2009년 12월 9일 제1회 정기 공연 ‘영남 춤에 돛을 달고 Ⅰ’, 2010년 5월 13일부터 14일까지 제2회 정기 공연 ‘영남 춤에 돛을 달고 Ⅱ’, 2011년 10월 28일부터 29일까지 제3회 정기 공연 ‘꽃나부 풍장’이 열렸다. 2012년 6월 22일 제4회 정기 공연 ‘순조기축진찬의궤의 정재, 효명 세자의 꿈’, 2012년 10월 26일부터 27일까지 제5회 정기 공연 ‘통영 춤의 본질과 미학’을 개최하였다.
그 외 2011년 4월 26일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국립 부산 국악원 개원 60주년 특별 공연으로 ‘영남의 흥과 신명’을 개최하였으며 창작 국악 뮤지컬 「춤으로 그리는 사랑」[2011년 10월 27~28일]과 「자갈치 아리랑」[2011년 12월 14일]도 공연하였다. 2011년 부산시립무용단, 부산무용협회와 합동으로 송년 공연을 하였으며 다양한 기획 공연과 함께 매주 토요일마다 토요 신명 ‘우리 소리 우리 춤’ 공연을 마련하고 있다.
[현황]
2012년 현재 부산대학교 명예 교수인 엄옥자 예술 감독을 중심으로 21명의 단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궁중 무용, 민속 무용을 중심으로 한국 전통 무용의 전승과 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국립 부산 국악원 연주단과 함께 부산을 대표할 브랜드 공연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국립 문화 예술 기관으로서는 처음으로 국립 부산 국악원 무용단이 창단됨으로써 부산을 중심으로 한 전통 무용 예술이 한층 발전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