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2171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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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釜山小說家協會 |
영어의미역 | Busan Association of Writers |
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문학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부산광역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정훈 |
[정의]
부산광역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부산 지역 소설가 단체.
[개설]
부산소설가협회는 1981년 12월 부산시 중구 광복동 양산박에서 최해군, 윤정규(尹正圭)[1937~2002], 윤진상, 신태범 등이 모여 부산소설가협회 창립의 필요성을 제기하면서 본격적으로 설립이 논의되기 시작하였다.
[설립 목적]
부산소설가협회는 소설가들의 창작 의욕 고취와 친목을 도모하고, 해외 작가들과 교류하면서 한국 소설의 질과 형식을 드높이는데 기여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1982년 2월 6일 요산(樂山) 김정한(金廷漢)[1908~1996] 외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복동에 있는 동화반점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하였다. 초대 회장에는 최해군, 고문에는 김정한과 향파(向破) 이주홍(李周洪)[1906~1987] 등이 선출되었다. 1993년 부산문인협회에서 탈퇴하여 독자적인 운영을 하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부산소설가협회는 소설 창작을 위한 회원 상호간 교류 확대의 기회를 마련하고, 친분 도모를 위해 바둑 대회, 등반 대회 등을 개최한다. 또한 부산소설문학상 등을 통하여 소설 창작을 격려하고, 소설 창작을 위한 회원의 작품집 발간 사업, 여름소설학교 등을 비롯한 작가와 독자와의 교류 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현황]
부산소설가협회는 옥태권 회장과 나여경 사무국장을 중심으로 여름소설학교위원회, 출판위원회, 문학상특별위원회 등의 산하 위원회를 두고 있으며, 2013년 현재 70여 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
[의의와 평가]
부산소설가협회는 부산작가회의와 문학 정신을 여러 면에서 공유하고 있다. 지역 소설계의 교두보로서 작가의 창작 활동 및 문학의 사회 참여 정신을 고취하고, 침체된 지역 문단에서 꾸준하게 작품집 발간을 위한 지원 사업을 해나가고 있다. 그리고 시민들의 참여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문학 행사를 수행함으로써 지역 소설계뿐만 아니라 한국 소설 전체의 귀중한 단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