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2033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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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尹正圭 |
영어음역 | Yun Jeonggyu |
이칭/별칭 | 의인(宜人) |
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문학,성씨·인물/근현대 인물 |
유형 | 인물/문인·학자 |
지역 | 부산광역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정훈 |
[정의]
부산 지역에서 활동한 소설가.
[활동 사항]
윤정규(尹正圭)[1937~2002]의 호는 의인(宜人)이다. 1937년 5월 1일 일본 나고야[名古屋]에서 태어나 성장하였고, 1945년 광복이 되어 귀국하였다. 본적은 경상남도 의령군 유곡면 신촌리이다. 윤정규는 동국대학교 경제과를 중퇴하고 부산문인협회 상임 부회장, 국제펜클럽 한국본부 이사를 지냈다. 1989년 『국제 신문』 논설 위원이 되었으며, 이후 부산소설가협회 회장, 민족문학작가회의 이사, 1997년 부산민족작가회의 회장을 역임하는 등 민족 문학의 발전에 이바지하였고, 작품을 통해 작가의 사회 참여를 실천하였다. 2002년 5월 28일 세상을 떠났다.
[학문과 저술]
윤정규는 사회 현실의 부조리함을 풍자하고 비판한 작품을 많이 썼다. 1957년 『현대 문학』 7월호에 「축생도」, 1963년 같은 잡지 7월호에 「사각」이 추천되어 소설가로 등단하였다. 소설집으로 『오욕의 강물』[범우사, 1977], 『불타는 화염』[일월서각, 1979], 『우리들의 황제』[해문출판사, 1986], 『신양반전』[신원문화사, 1986], 『강아지와 아파트』[해성출판사, 1994], 『얼굴 없는 전쟁』[창작과비평사, 2001], 『왕과 왕-태위 왕 이지리부카』[해성, 2001] 등이 있다. 희곡 「탁이와 억이」[『문학과 실천』 창간호, 1987], 수필 「한탕주의식 관습을; 없어져야 할 우리의 폐습」[예술계]이 있다.
[상훈과 추모]
1971년에 제14회 부산시 문화상, 1986년 제3회 요산 문학상을 수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