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2142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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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劇硏究集團- |
영어의미역 | Theater Company Sinawi |
분야 | 문화·교육/문화·예술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부산광역시 사하구 승학로71번길 143[당리동 22-13]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문홍 |
[정의]
부산광역시 사하구 당리동에 있는 연극 공연 단체.
[설립 목적]
극연구집단 시나위는 극단 레퍼토리 시스템에서 연기자로 활동하던 박상규, 김혜정 부부를 중심으로 창단되었다. 새로운 감각의 젊은 연극인들이 연극 예술에 대해 학구적인 자세로 임하고, 번역극보다는 창작극 위주의 공연을 하고자 극단을 조직하였다.
[변천]
1997년 10월 1일에 극연구집단 시나위로 창단되었다. 2001년 12월에 동래구 수안동으로 이전하였고, 2012년 9월에 현 위치인 사하구 당리동의 돌산 산장으로 이전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극연구집단 시나위는 번역극보다는 국내 창작극 위주의 공연을 지속해 오고 있다. 창단극으로 1997년 10월 1일부터 동년 동월 12일까지 남구 대연동의 다솜 아트 홀에서 러시아 유학에서 돌아온 연출자 박상하를 중심으로 안톤 체홉의 「리허설 97」을 공연하였다. 이후에는 유상흘과 홍성모 등이 연출을 이어받았으며, 2001년의 「펠리칸」 공연부터 오정국이 상임 연출로 합류하였다.
2001년 이후 부산 연극제 경연 부문에 참가하여 지금까지 네 차례에 걸쳐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2001년 4월, 2004년 4월, 2005년 4월, 2009년 4월]하였으며, 2010년부터 2011년까지 2년 동안은 부산광역시의 문화 예술 집중 지원을 통해 젊은 연극제 개최 등 공연 활동을 활발하게 벌였다. 그동안 「인류 최초의 키스」, 「B.C 2430」, 「대숲에는 말이 산다」, 「휘투타」, 「내 가방」, 「여인화」 등의 작품을 공연하였다.
[현황]
2010년에 상임 연출인 오정국이 탈퇴하는 바람에 현재는 외부 객원 연출 체제로 이루어지면서 연극 활동이나 작품의 완성도가 부진한 상태에 있다. 2013년 현재 대표 박상규를 비롯하여 배우인 김근아, 백길성, 박근태, 백상희, 김현정 등이 활동하고 있고, 반필우가 연출을 담당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극연구집단 시나위는 젊은 연극인들을 규합하여 번역극보다는 국내 작가들의 창작극을 독창적인 스타일로 연출하여 공연해 오고 있다. 국내 작가의 창작극, 그리고 극단 단원이 쓴 창작극으로 두 차례나 부산 연극제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하는 등 항상 연구하고 실험하는 극단으로 주목을 받아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