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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흥 안씨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219356
한자 順興安氏
영어의미역 Sunheung Ahnsi|Sunheung Ahn Clan
분야 성씨·인물/성씨·세거지
유형 성씨/성씨
지역 부산광역시
집필자 김연지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씨시조 안자미(安子美)
입향시조 안억(安億)
본관 순흥 - 경상북도 영주시
입향지 화전 - 부산광역시 기장군 일광면 화전리
입향지 기룡 마을 - 부산광역시 기장군 장안읍 기룡리
세거|집성지 예림 마을 - 부산광역시 기장군 정관읍 예림리
세거|집성지 다대동 - 부산광역시 사하구 다대동지도보기
세거|집성지 화전리 - 부산광역시 기장군 일광면 화전리

[정의]

안자미를 시조로 하고, 안억을 입향조로 하는 부산 지역의 세거 성씨.

[개설]

안씨(安氏)의 본관은 『증보문헌비고(增補文獻備考)』에 109본이 나와 있으나 주요 본관은 순흥·광주·죽산·탐진·공산·충주·안산·태원·강진 등이고 나머지는 그 세가 미미하다. 그 중에서도 순흥·광주·죽산의 3본이 대본이며, 특히 순흥 안씨는 전체 안씨의 과반수를 상회한다.

안산·태원을 제외한 모든 안씨의 도시조는 당나라 사람인 이원(李瑗)으로, 807년에 우리나라에 건너와 정착했다고 한다. 이원의 세 아들 이지춘(李枝春)·이엽춘(李葉春)·이화춘(李花春)이 864년(경문왕 4)에 왜구를 무찌른 공으로 안씨 성을 사성 받고 각각 안방준(安邦俊)·안방걸(安邦傑)·안방협(安邦俠)으로 개명하는 한편 죽산군(竹山君)·광주군(廣州君) 등에 봉해졌다. 이것이 곧 우리나라 안씨의 최초의 분계(分系)인데, 광주 안씨에서 다시 순흥 안씨가 갈라져 나왔고, 순흥 안씨에서 또다시 죽산·신죽산·탐진으로 분관되었다.

[연원]

순흥 안씨의 시조 안자미(安子美)는 고려 신종 때 흥위위보승별장(興威衛保勝別將)[무관 정7품]을 지냈고 신호위상장군(神虎衛上將軍)[무관 정3품]에 추증되었다. 안자미 시조부터 대대로 순흥(順興)에 세거하여 본관을 순흥으로 하였다. 세계는 안자미의 아들 안영유(安永儒)[1파], 안영린(安永麟)[2파], 안영화(安永和)[3파]를 파조로 한다.

[입향 경위]

기장군 일광면 화전 지역에는 순흥 안씨 1파의 참의공휘종검파로 안향(安珦)[1243~1306]의 9세손인 안종검(安從儉)이 조선 전기에 입향하였으며, 동래부 입향자는 안억(安億)이다. 장안읍 기룡리 기룡 마을에는 안자미의 4대손 안평준(安平俊)이 조선 전기에 입향하였다는 기록이 있다.

[현황]

1934년 조선 총독부에 발행된 『朝鮮の姓』의 동래군조에는 순흥 안씨가 기장 신천리에 22호, 정관읍 예림리에 15호가 있다고 했으며, 1937년 문기주(文錡周)가 편찬한 『동래군지』의 성씨조에는 순흥 안씨가 세거(世居) 성씨로 기록되어 있다. 2000년 인구 조사에서 순흥 안씨가 9,967가구에 3만 2266명[남자 1만 6376명, 여자 1만 5890명]이 부산 지역에 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광역시 기장군 정관읍 예림리 예림 마을, 사하구 다대동, 기장군 일광면 화전리 등에서 세거하고 있다.

[관련 유적]

부산광역시 기장군 정관읍 예림리에는 순흥 안씨의 재실인 죽계재(竹溪齋)가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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