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21737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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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多大洞順興安氏世居地 |
영어의미역 | Residential Place of Sunheung An Clan in Dadae-dong |
분야 | 성씨·인물/성씨·세거지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부산광역시 사하구 다대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한건 |
[정의]
부산광역시 사하구 다대동에 있는 순흥 안씨 세거지.
[개설]
순흥 안씨(順興安氏)는 고려에서 보승 별장을 지낸 안자미(安子美)를 시조로 하고 안종검(安從儉)을 중시조로 한다. 본관은 시조 이하 대대로 순흥에 세거하였기 때문에 순흥으로 하였다. 세계는 시조의 아들인 안영유(安永儒)[1파], 안영린(安永麟)[2파], 안영화(安永和)[3파]를 파조로 한다.
[명칭 유래]
다대(多大)의 명칭 유래는 명확히 알려진 바가 없으나, 큰 포구가 많은 바다라는 데서 유래된 지명으로 추측한다.
[형성 및 변천]
다대동 순흥 안씨는 순흥 안씨 1파에 속하며, 임진왜란 이후 다대포에 정착하였다. 후손으로 유명 인물은 안계덕(安溎德)을 들 수 있다. 안계덕은 1852년(철종 2) 선략장군[종4품]의 직급으로 다대진의 병무를 총괄하였고, 1864년(고종 21) 가선대부[종2품]로 지중추부사에 올랐다. 안계덕의 아들 안혁진·안혁규 역시 다대진에서 수군 군관을 지내 전통적인 무장 집안을 형성하였다.
[자연 환경]
다대동은 다대 반도 남단과 두송 반도의 서남단에 위치한다. 북쪽에는 아미산이 있고 서쪽은 낙동강 하구이며 남쪽으로 다대만이 있다. 낙동강 하구의 퇴적 작용에 의해 형성된 백합등이 동의 서쪽에 위치하며, 남쪽으로 쥐섬과 솔섬을 비롯한 작은 바위섬이 있다. 다대 반도 남서쪽으로는 사빈 해안이 발달하여 다대포 해수욕장으로 이용되며, 그 남쪽 끝에는 몰운대가 있다. 몰운대는 본래 섬이었으나 사주의 발달로 육지와 연결된 육계도이다.
[현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