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목차

송정리 입석 마을 순흥 안씨 세거지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212956
한자 送亭里立石-順興安氏世居地
영어의미역 Residential Place of Sunheung An Class in Songjeong-ri Ipseok Village
분야 성씨·인물/성씨·세거지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부산광역시 기장군 철마면 송정리 입석 마을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김현라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세거지
가구수 2~3가구
개설 시기/일시 1784년 - 기장군 철마면 송정리 입석 마을에 안기현(安基賢)이 입향
세거지 송정리 입석 마을 순흥 안씨 세거지 - 부산광역시 기장군 철마면 송정리 입석 마을

[정의]

부산광역시 기장군 철마면 송정리에 있는 순흥 안씨 세거지.

[명칭 유래]

기장의 산천 경계를 노래한 「차성가(車城歌)」 하서면(下西面) 편에 “선여사 깊은 골에 고적을 찾아 드니, 은은한 석경(石磬) 소리 망일암(望日庵)이 분명하다.”라고 노래한 것에서도 알 수 있듯이 선여사를 창건하고 그 배의 돛대로서 선돌[입석]을 세웠다고 전한다. 선돌의 높이 3m 96㎝, 폭 65㎝, 평석 직경 2m 63㎝이며, 만든 시기는 알 수 없다. 이 입석 주변에 있는 마을이라 하여 입석[선돌] 마을이라 이름 하였다.

[형성 및 변천]

순흥 안씨(順興安氏)는 고려에서 보승 별장을 지낸 안자미(安子美)를 시조로 하고 안종검(安從儉)을 중시조로 한다. 기장 지역 입향조는 1580년대 후반 기장 신천에 정착한 19세손 안세기(安世機)이다. 이후 안성중(安聖中)[20세손], 안순(安珣)[21세손]이 모두 신천에서 살다가 안순의 둘째 아들 안응성(安應星)[1672~1734]이 현 철마면 장전리로 이거하였다.

안응성은 세 아들을 두었는데, 첫째인 안순경(安順敬)[묘는 기장군에 있다]은 통정대부를 지내는 등 명문 가문을 이루었지만 나머지 두 형제 안국빈(安國賓)[기장군 일광면 화전리 입향조]과 안국대(安國岱)에 관해서는 생몰 연대를 잘 알 수 없다. 송정리 입석 마을 입향조는 24세손 안기현(安基賢)으로 1784년(영조 24)에 들어왔다. 25세손 안계종(安啓鍾), 26세손 안처상(安處尙)[1807~1867], 27세손 안광실(安光實)[1833~1926] 대에 가문이 크게 일어났다.

[자연 환경]

송정리 입석 마을 동북쪽으로 철마산(鐵馬山)이 병풍처럼 마을을 감싸고 있다. 서쪽으로 수영강이 흐른다.

[현황]

매년 음력 10월 셋째 일요일에 철마면 송정리에 있는 선산에서 시제를 지낸다. 2013년 현재 송정리 입석 마을에는 순흥 안씨 2~3가구가 살고 있다.

[참고문헌]
등록된 의견 내용이 없습니다.
네이버 지식백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