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2166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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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釜山景觀色 |
영어의미역 | Color of Busan scenery |
이칭/별칭 | 부산다운 색깔 |
분야 | 문화·교육/문화·예술 |
유형 |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
지역 | 부산광역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남윤희 |
[정의]
부산광역시의 도시 색채 계획에 의거하여 건축물과 시설물의 외부 도색에 권장되는 36가지의 색깔.
[추진 배경 및 필요성]
2007년 5월 17일 제정된 「경관법」[법률 제8478호]의 지방 자치 단체의 책무 조항[제4조 1항]에 의해 부산광역시의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도시 경관 관리와 보호, 육성을 위하여 도시 색채 계획이 필요하게 되었다. 도시 계획의 수립과 신축 건축물에 대한 색채 관리로 통일성 있는 도시 색채를 갖게 되면 도시 브랜드 가치를 향상시킬 수 있으며, 그리스의 산토리니 섬, 스페인의 바르셀로나, 이탈리아의 로마 등지와 같은 도시 경관을 조성하기 위하여 진행되었다.
[추진 경과]
부산 경관 색을 결정하고자 「경관법」과 관련한 도시 색채 계획이 필요하였다. 2008년 부산국제건축문화제 조직위원회에서 도시 색채 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 용역 사업을 진행하였다. 2009년 12월 용역의 종료 이후, 2010년 1월 부산도시디자인위원회에서 도시 색채 계획을 공고하여 경관 색 36색[주조색 12색, 보조색 12색, 강조색 12색]을 결정하였다. 이후 부산도시디자인위원회의 자문·심의를 받는 공공 건축물과 시설물 등에 적용하고 있으며, 일반 건축물에도 사용을 권장하고 있다. 2012년 부산광역시 중구 영주동[산복 도로 일대]에 경관 색이 적용된 색채 마을을 시범적으로 조성하였다.
[경관색 추출 방법]
부산 경관 색은 주조색[색 면적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바탕색]과 보조색[색 면적의 20%를 차지하는 색]은 지역색에서, 강조색[색 면적의 10%를 차지하는 포인트가 되는 색]은 이미지색에서 각각 추출하였다. 지역색은 20개의 지역을 선정하여 전체 경관을 촬영하고, 블록별로 색채 팔레트를 추출하여 지도에 맵핑(mapping)[3차원 물체 위에 질감이나 2D 이미지를 부여하는 과정]과 3D화를 거쳐 가장 대표되는 색을 추출하여 선정하였다.
20개 지역은 해안[송정 해수욕장 해안 도로 일원, 해운대 해수욕장 해변과 수영만 매립지, 민락동 수변 공원부터 남천 삼익 비치까지의 구간, 부산 세관 제1 부두부터 문현동 제6 부두까지의 구간, 송도 해수욕장 해안 도로 일원], 하천[온천천·낙동강 일원], 주거지[해운대 신시가지 일원, 용호동 LG 메트로 시티와 삼익 비치 일원, 개금·당감동 아파트 단지, 화명동 아파트 지구, 영도 거주지], 가로[서면의 범내골 로터리에서 부전역에 이르는 구간, 남포동의 충무동 로터리에서 부산역에 이르는 구간, 연산동의 경찰청에서 연산 로터리에 이르는 구간, 대연동의 대연역에서 대남 로터리에 이르는 구간, 태종대 일원], 해안 산지[황령 터널 진입부에서 광안동 산지에 이르는 구간과 문현 금융 단지 맞은편의 황령산 일원, 대청동과 수정동의 산복 도로 구간의 망양로 일원], 내륙 산지[금정산 일원] 등지로 구성되었다.
이미지색은 부산의 대표적인 경치 100개와 경관 자원 57개를 찍은 이미지 사진을 대상으로 선정 회의와 전문가 설문 조사, 시민 여론 조사 등을 거쳐 10개의 경치와 6개의 경관 자원을 선정하였고, 선정된 이미지 사진에서 색을 추출하였다. 10개의 경치는 해운대, 광안 대교, 광안리, 불꽃 축제, 자갈치 시장, 태종대, 갈매기, 누리마루 APEC 하우스, 을숙도, 달맞이 고개 등이다. 6개의 경관 자원은 금정산, 부산항 야경, 삼락 강변 공원, 온천천 시민 공원, 8월 흰 갈대꽃, 가덕도 등이다.
[경관색 현황]
36개의 부산 경관 색은 ‘KS A 0011’의 규정에 따른 『공공 디자인 색채 표준 가이드 』-표준색 이름 편(기술표준원, 2009)과 『우리말 색이름 사전』(한국색채연구소, 2006)을 토대로 작성하였다. 그러나 이에 해당하지 않는 경우는 가장 인접한 색명으로 수정[밝은 은회색, 밝은 베이지 그레이, 밝은 호두색, 밝은 회색, 흐린 하늘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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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역별 권장 색]
부산 경관 색을 적용할 때에는 해당 건축물이나 시설물이 위치한 곳에 따라 차이를 둔다. 부산 경관 색은 수변권-해안권, 수변권-하천권, 내륙권-주거지권, 내륙권-가로권, 산지권-해안 산지권, 산지권-내륙 산지권 등의 6개 권역에 따라 권장되는 색채가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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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경관 색 코드는 BSC[Busan Color를 뜻함]와 3자리의 코드로 구성되어 있다. 첫째 코드는 권역[C: 수변-해안(Ocean), V: 수변-하천(River), R: 내륙-주거지(Residence), S: 내륙-가로(Street), H: 산지-해안 산지(Hill), M: 산지-내륙 산지(Mountain)]을 뜻한다. 둘째 코드는 색 구분[1: 주조색, 2: 보조색, 3: 강조색]을, 셋째 코드는 각 구분의 순번을 각각 의미한다. 끝자리가 ‘1’로 끝나는, 즉 각 구분의 첫째 순번의 색이 대표색으로, 나머지는 권장색으로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