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21367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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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荒嶺- |
영어의미역 | Hwangryeong Tunnel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도로와 교량 |
지역 |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전포동|남구 대연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유태윤 |
[정의]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전포동과 남구 대연동을 연결하는 터널.
[명칭 유래]
황령산 아래에 터널이 위치하고 있어 황령 터널이라는 명칭이 사용되었다.
[제원]
황령 터널은 길이 1,860m, 폭 9.4m, 높이 4.5m로 왕복 4차선의 마제형 쌍굴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터널 건설은 대우건설의 민간 투자로 이루어졌다. 총 공사비는 666억 원 정도가 소요되었다.
[건립 경위]
황령 터널은 광안대로, 번영로, 남해 고속 도로를 연결하는 동서 고가로와의 연계 교통망 구축으로 부산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도심 진입에 다른 교통 체증을 원활히 하기 위해 건립되었다.
[변천]
황령 터널은 1990년 9월 착공하여 1995년 6월에 완공되었다. 개통 당시 유료 터널로 2016년 5월까지 통행료를 징수할 예정이었으나 요금소 구간의 교통 정체로 인한 사회적 비용 및 이용 시민들의 불편을 조기에 해소하기 위해 2010년 10월부터 통행료를 무료화하였다.
[현황]
황령 터널은 부산광역시 남구 대연동에서 부산진구 전포동을 연결하는 황령대로에 있다. 대남 교차로에서 황령 터널을 통과해 문전 사거리를 지나면 범내골 교차로로 연결된다. 황령 터널은 부산의 서쪽과 동쪽을 연결하는 터널로 부산 제1 도시 고속 도로인 번영로와 부산 제2 도시 고속 도로인 동서 고가로의 연결로이기도 하다.
개통 이후 통행량이 급속하게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2010년 통행료 무료화 이후 출근 시간대에 대연동에서 전포동 방향 교통량이 급증하여 심각한 교통 정체가 나타나고 있다. 최근에는 심각한 정체로 인한 우회 도로 이용으로 통행량이 조금 감소되고 있다. 2010년 6시에서 20시까지의 교통량은 7만 3875대로, 장지 터널, 백양 터널과 함께 통행량이 가장 많은 터널 중에 하나이다. 2011년 6시에서 20시까지의 교통량은 7만 2672대로, 2010년에 비해 1,203대[1.6%]가 감소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