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부산광역시 남구 문현동에 있는 국악 예술단.

[설립 목적]

이바디는 순수 우리말로 잔치라는 뜻이다. 공연과 발표회를 통해 지역민들이 국악을 가까이 접하고 함께 민속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이바디예술단은 최의철을 중심으로 1994년 1월 4일에 발기 및 결성되었다. 1994년 11월 8일 부산 문화 회관 중강당에서 창단 공연이 이루어진 이래 현재까지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이바디예술단은 주로 부산 지역의 지역민들과 함께하는 공연 위주로 연희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특히 월드컵과 APEC 등 부산의 대표적 행사에서 공연하였다. 뿐만 아니라 경상남도 남해와 통영 등 타 지역 행사에서도 공연했으며 몽골이나 일본의 조선 통신사 행렬 공연 등 해외 공연까지 참가하고 있다. 2012년 부산지방경찰청 대강당에서 부산지방경찰청 직제 승격 축하 공연을 했고, 부산 용두산 공원에서는 ‘조선 통신사 행렬’ 공연을 하였다. 2002년에는 제2회 진해 전국 국악 대전 일반부 풍물 부문과 제6회 창원 전국 국악 경연 대회 일반부 풍물 단체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하였다. 2003년에는 제17회 전국 청소년 국악 경연 대회 타악 부문에서 장원을 했고, 부산광역시 교육감상을 수상하였다.

[현황]

이바디예술단은 부산광역시 남구 고동골로 24에 사무실을 두고있다. 약 50명의 인원으로 풍물, 사물을 포함하여 국악 전반을 아우르는 예술 단체로 결성되었으나, 현재는 최의철 단장을 중심으로 판굿, 사물놀이, 풍물놀이, 난타 등의 타악 부문 중심의 공연이 이루어지고 있다.

[의의와 평가]

이바디예술단은 축하 공연 및 봉사 활동, 그리고 정기 공연을 통해 부산 시민들과 함께하고 있다. 특히 부천 세계 무형 문화재 엑스포나 국립 국악원 개원식 등에서 「부산 농악」을 공연하는 등 부산을 대표하는 국악 연주 단체로 자리 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