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부산광역시 금정구 장전동에 있는 부산대학교 내 가야금 연주단.

[설립 목적]

부산가야금연주단(釜山伽倻琴演奏團)은 찬란한 가야·신라 문화권인 부산에서 한국의 대표적 전통 악기인 가야금을 통해 전통 음악과 창작 음악을 아우른 다양한 연주 활동을 펼치는 전문 예술 단체로서 설립되었다.

[변천]

2004년 12월 부산가야금연주단이 창단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2005년 3월 창단 공연을 시작으로 하여 2012년에 이르기까지 정기 연주회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국내 공연으로는 2005년 10월 부산 국제 영화제 폐막식 공연, 2006년 1월 한국 터키 전통 음악·무용 합동 콘서트, 2007년 10월 제12회 부산 국제 영화제 오픈 콘서트, 2007년 10월 부산·상해 교류 10주년 기념 공연, 2008년 9월 한낮의 U:콘서트 ‘가을의 현향’, 2009년 10월 OECD 포럼 개최 누리 마루 초청 연주, 2010년 10월 ITS 세계 대회 축하 공연, 2011년 부산은행 한마음 음악회 등에서 공연을 하였다.

해외에서는 2006년 8월 부산·시모노세키[下關] 자매 도시 체결 30주년 한·일 문화 교류[일본], 2006년 12월 2006 루미 페스티벌 축하 연주회[터키], 2008년 9월 아시아철학학회 초청 연주[카자흐스탄], 2009년 11월 아시아철학학회 초청 연주[인도네시아], 2010년 9월 조선 통신사 한·일 문화 교류[일본 후쿠오카], 2011년 Sound of Eurasia 초청 연주[러시아], 2012년 Zither Worldwide 초청 연주[오스트리아] 등에 참여하는 등 국내외 모두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현황]

2012년 현재 부산가야금연주단은 부산광역시 금정구 장전동 산30번지 부산대학교 예술대학 336호에 있다. 단장 김남순 교수[부산대학교 국악학과]를 비롯하여 부단장 1명, 지휘자 1명, 악장 1명, 총무 1명, 홍보 1명, 기획 1명, 단원 30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의의와 평가]

부산가야금연주단은 효산가야금연주단과 함께 부산 지역 가야금 연주의 중심으로 자리 잡고 있다. 부산가야금연주단만의 음악적 색깔로 전통 음악뿐 아니라 창작 음악까지 연주함으로써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음악 연주를 통해 지역 문화를 선도하고 나아가 해외에서까지 한국 문화를 알리는 문화 단체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