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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208133
한자 順牙島-
영어의미역 Sunado Village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부산광역시 강서구 명지동 6통|7통|8통 순아도 마을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배갑철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자연 마을
변천 시기/일시 1978년 - 경상남도 김해군 명지면에서 부산직할시 북구 명지동으로 개편
변천 시기/일시 1983년 - 북구 일부 지역이 강서출장소로 독립
변천 시기/일시 1989년연표보기 - 강서출장소가 강서구로 승격
변천 시기/일시 1995년 - 부산직할시 강서구 명지동 순아도 마을에서 부산광역시 강서구 명지동 순아도 마을로 개편
자연 마을 순아도 마을 - 부산광역시 강서구 명지동 6통·7통·8통 순아도 마을

[정의]

부산광역시 강서구 명지동에 있는 자연 마을.

[명칭 유래]

순아도(順牙島)의 명칭에 대해서는 정확히 전하는 바가 없으나, 「녹산의 순아도와 처녀골」에서 전하는 순아라는 처녀의 이름을 따서 붙여진 지명으로 전한다.

[형성 및 변천]

순아도 마을은 본래 가락면 남쪽에 큰 포구가 있던 지역이었는데, 이 부근 갈대가 우거진 저습지를 일제 강점기 말 개간하여 일본인이 운영하는 각일 농장과 도정 공장이 들어섰다고 한다. 이후 농장과 도정 공장 노동자들이 늘어나면서 선술집이 들어서고 주민 수가 증가하게 되었다. 당시 북쪽 샛강을 건너 강동동 천자도 마을을 줄배[현재의 순아교가 건립된 위치]로 왕래하였으며, 강 건너편에는 남대포가 있어 평강천서낙동강을 연결하는 포구의 역할을 하였다. 마을은 남북과 동서로의 연결점에 자리하고 있으며, 농장과 도정 공장 및 대파, 소금, 김, 재첩 등의 채취로 높은 소득을 올릴 수 있어 지속적인 인구 증가로 순아도 1구, 순아도 2구, 순아도 3구로 분리되어 현재에 이른다.

마을이 형성될 당시 이 지역은 경상남도 김해군 명지면이었으며, 1978년에 부산직할시 북구에 편입되면서 명지동이 되었다. 1983년 북구 지역 일부가 부산직할시 강서출장소로 독립되었고, 1989년 강서출장소가 강서구로 승격되었다. 1995년 부산직할시가 부산광역시로 승격되면서 부산광역시 강서구 명지동 순아도 마을이 되어 현재에 이른다.

[자연 환경]

동쪽으로 평강천이 흐르고 서쪽으로는 서낙동강이 흐르며, 북쪽으로 평강천서낙동강을 연결하는 샛강으로 둘러싸인 순아도에 자리하고 있다. 순아도는 명지의 북부를 이루는 모래톱으로 낙동강에서 운반된 토사가 형성한 하중도였으나 현재는 개간과 매립으로 명지도의 일부에 속한다. 마을 주변에는 기복 없는 넓은 평지가 발달해 농경지로 이용되고 있다.

[현황]

순아도 마을은 현재 순아 1구[6통], 순아 2구[7통], 순아 3구[8통]로 나누어져 있다. 순아 1구에는 1954년 일본인이 경영했던 각일 농장이 있었고, 도정 공장[정미소] 터에는 대한예수교장로회 소속의 진목교회[당시 순아교회]가 설립되어 있다. 순아 3구에는 낙동 사회 복지관[복지법인 진각복지재단이 운영]이 있다. 북쪽 천자도 마을과는 순아교로 연결되어 있고, 순아 2구와 순아 3구를 잇는 서낙동강 강변에는 고급 식당들과 양어장들이 들어서 있으며 강서경찰서 농업 용수 펌프장도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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