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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209247
영어의미역 Reed
이칭/별칭 갈,노,위
분야 지리/동식물
유형 식물/식물(일반)
지역 부산광역시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강현미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식물
학명 Phragmites australis Trin.
생물학적분류 식물계˃속씨식물문˃외떡잎식물강˃벼목˃벼과
원산지 전 세계
높이 1~3m
개화기 8~9월
결실기 10~11월

[정의]

부산광역시 낙동강 하구 지역을 중심으로 자생하는 벼과의 여러해살이풀.

[형태]

갈대는 근경(根莖)[뿌리와 줄기]으로 길게 뻗으면서 마디에서 다시 수염뿌리가 내린다. 원줄기는 속이 비어 있고, 마디에 털이 있는 것도 있다. 높이는 1~3m로 자라고, 잎은 길이 20~50㎝, 너비 2~4㎝로 길게 자란다. 엽초(葉鞘)[잎자루가 칼집 모양으로 되어 줄기를 싸고 있는 것]는 원줄기를 둘러싸고 있다. 꽃은 8~9월에 피고 원추 꽃차례[원뿔 모양으로 꽃이 줄기나 가지에 배열되는 모양]는 끝이 밑으로 처진다. 열매는 10~11월에 맺는다.

[생태]

갈대는 여러해살이풀로 습지나 냇가, 호수 주변에 서식한다. 부산은 지역적 특성상 해안 지역이 많고 낙동강 하구 지역에는 크고 작은 삼각주가 발달해 있다. 특히, 을숙도는 낙동강 하구에 토사가 퇴적되어 형성된 하중도(河中島)[하천 가운데 생긴 퇴적 지형]로 많은 갈대가 자라고 있으며 경치가 빼어나다.

[역사/생활 민속적 관련 사항]

1987년 낙동강 하구둑의 축조로 을숙도가 육지와 이어져 이곳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갈대숲이 훼손되었으나, 그 후 관리가 이루어지면서 지금의 모습을 갖추고 있다. 2010년 10월 습지 전문 환경 단체인 ‘습지와 새들의 친구’ 주관으로 제1회 낙동강 하구 갈대 축제가 개최되었으며, 현재는 강서구축제추진위원회의 주관으로 ‘강서 낙동강 갈대꽃 축제’가 열리고 있다. 갈대는 줄여 갈이라고도 하고, 한자로 노(蘆) 또는 위(葦)라 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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