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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교육회 분회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207365
한자 慶尙南道敎育會分會
영어의미역 Gyeongsangnamdo Education Council affiliated societies
분야 문화·교육/교육
유형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지역 부산광역시 중구 동광동 2가
시대 근대/일제 강점기
집필자 전영섭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교육 단체
설립자 부산거류민단
설립 시기/일시 1907년 2월연표보기 - 부산교육회로 설립
개칭 시기/일시 1924년 9월연표보기 - 부산교육회에서 경상남도교육회 분회로 개칭
최초 설립지 부산교육회 - 부산광역시 중구 동광동 2가

[정의]

일제 강점기 부산광역시 중구 동광동 2가에 있었던 교육 단체.

[설립 목적]

경상남도교육회 분회부산부 내 교육의 진전을 도모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1907년 2월에 부산거류민단에 의하여 창립되어 부산관민 유지로 조직되었다. 이때는 부산교육회라는 명칭으로 활동하였다. 거류민단은 부산에 이주해 오는 일본인들의 이권 옹호를 위한 자치 행정 기구였다. 1914년 조선총독부가 직접 파견하는 관료로 이루어진 통치 기구로 지방 지배를 실현하기 위하여 거류민단을 폐지하였다. 이에 따라 자치 기관으로 학교 조합만을 두게 되었다. 이러한 학교 조합을 관리하기 위한 단체로 부산교육회가 유지되었다. 1919년 부산교육회가 운영하던 부산실업야학교는 향추원태랑(香椎源太郞)·복영정치랑(福永政治郞)이, 부산도서관은 부산부로 옮겨져 경영하게 되었다. 1924년 9월에 조선 교육 회칙에 의거하여 경상남도교육회 분회로 개칭되었다. 사업 수행을 위하여 연구부, 사회부, 체육부, 서무부의 4부를 두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주요 사업과 업무는 인격 수양과 사회 교화를 위해 명사 초청 강연, 통속강연, 춘·추 운동회 또는 일반 운동회의 지도 후원, 실업 야학교와 도서관 운영 등이었다. 또한 1908년 이후부터는 남녀 학생을 위한 수련장을 개설하고 국민으로서의 지기의 단련, 수영의 수련을 실시하는 등 일반 교육 교화 방면에 관한 일을 하였다. 처음에는 일본인을 대상으로 하였으나 국권 강탈 이후 조선인도 그 대상이 되었다. 본회에서 시행할 주요 사업은 다음과 같다.[본회의 정관 내용]

1. 교육 학예에 관한 조사 연구와 시설, 2. 교육에 관한 의견의 발동, 3. 교육 학예에 관한 강습회와 강습회의 개설, 4. 사회 교육에 관한 시설 또는 지도 장려, 5. 학사 시찰 또는 연구를 위한 회원의 파견, 6. 교육상 공적이 있는 자의 표창, 7. 교육관계자 공제의 시설과 그 장려, 8. 기타 본회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필요한 사항

직접 교육에 관계있는 인사뿐만 아니라 널리 일반 유력한 인사를 망라하여 회원으로 하였다. 회원의 구분은 명예, 종신, 특별, 보통 회원으로 이루어졌다. 회원 수와 기본금은 연도별로 다음과 같다. 246명[명예 3명, 종신 12명, 특별 46명, 보통 185명], 3,000여 엔[1912년, 1916년]/ 250명, 4,000여 엔[1922년]/ 275명, 5,490엔[1923년]/ 275명, 5,120엔[1924년]/ 275명, 5,490엔[1927~1933년]/ 365명, 5,770엔[1934년]/ 403명[1936년].

대표·중심인물로는 1912년에는 약송토삼랑(若松兎三郞)[회장, 부산부 윤], 도전귀(島田歸)[부회장, 거류민단장], 1916년 1월에는 석정광웅(石井光雄)·대곡정지조(大谷正之助)·전전호웅(前田好雄)·길천귀길(吉川龜吉)·소창정팔(小倉貞八)[이상 보통 종신회원], 율산정조(栗山貞助)[보통 회원], 궁삭용장(弓削龍藏)·대총정태랑(大塚定太郞)·통곡길장(桶谷吉藏)·산본방삼(山本方三)[이상 특별 회원], 1916년 6월에는 약송토삼랑(若松兎三郞)[회두], 판전문길(坂田文吉)[부회두], 시야구삼랑(矢野久三郞)·석정광웅(石井光雄)·수야암(水野巖)[이상 보통 의원], 화전금지조(花田金之助)·산천정(山川定)[이상 이사], 1917년 10월에는 명호장장(鳴好長藏)[특별 회원], 이등장지조(二藤庄之助)·이궁수위조(二宮壽衛造)·염전광이랑(鹽田光二郞)[이상 보통 종신회원], 기촌무경(譏村武經)[보통 회원] 외 31명이 입회하였다.

[의의와 평가]

부산 지역의 일본인 교육을 위한 직접적인 주관 단체로서의 의미가 매우 크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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