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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전동 출토 돌칼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206452
한자 長箭洞出土-
영어의미역 Stone Dagger Excavated from Jangjeon-dong
이칭/별칭 장전동 출토 석검(石劍)
분야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물/유물(일반)
지역 부산광역시 금정구 장전동
시대 선사/청동기
집필자 동진숙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유물
재질
출토|발견지 장전동 출토 돌칼 출토지 - 부산광역시 금정구 장전동 일대

[정의]

부산광역시 금정구 장전동 고인돌에서 출토된 청동기 시대 돌을 갈아서 만든 칼.

[개설]

장전동 출토 돌칼은 크기나 형태로 보아 석창(石槍)으로 볼 수도 있는데, 유경식(有莖式) 석검 중 경부(莖部)[슴베·칼·괭이·호미 따위의 자루 속에 들어박히는 뾰족하고 긴 부분]의 길이를 기준으로 단경식(短莖式)은 석검으로 부르고, 장경식은 석창으로 부르기도 한다. 석창은 석검과 달리 길이가 긴 자루에 장착해 사용하기 때문에 석검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강한 결박력이 요구된다.

장전동 출토 돌칼은 슴베가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유경식으로 분류하기는 어렵다. 하지만 단면이 편평한 것을 볼 때 몸통을 직접 자루에 삽입하는 것으로 추정되며, 이러한 경우 삽입 부위가 전체 길이의 4분의 1 이상이 되어야만 결박이 가능할 것으로 보여 석창으로 분류하여도 무방할 것 같다.

[형태]

검신부(劍身部)에서는 등날이 몸체의 상부에서 칼끝까지 나 있으며, 그 부분의 단면 형태는 마름모꼴이다. 슴베가 없고 하부가 직선으로 마무리되어 있다. 검신부 중앙 이하에는 마연을 호상(弧狀)으로 하여 중앙을 가로지르는 모서리를 없애고 단면 형태는 편육각형이다. 이러한 형태는 자루를 삽입하여 결박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의의와 평가]

장전동 출토 돌칼은 석창으로 구분되는데, 석창은 유경식 석검에 비해 출토량은 적지만 전국적인 분포를 보이고 형식 또한 다양하다. 부산 지역에서는 확인 사례가 드문 중요한 자료로 평가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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