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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진언종 지산파 초량포교소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206128
한자 新義眞言宗智山派草梁布敎所
영어의미역 Sineui-Shingon Buddhism Jisan-pa Choryang Missionary Work Station
분야 종교/불교,역사/근현대
유형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지역 부산광역시 동구 초량동
시대 근대/일제 강점기
집필자 하지영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불교 사찰
설립 시기/일시 1909년 6월[혹은, 12월]연표보기 - 설립
해체 시기/일시 1945년연표보기 - 해체
최초 설립지 신의진언종 지산파 초량포교소 - 부산광역시 동구 초량동[구 부산부 초량정 974]

[정의]

일제 강점기 부산광역시 동구 초량동에 있었던 일본불교진언종 소속 포교소.

[설립 목적]

신의진언종(新義眞言宗)은 일본 불교 중 밀종(密宗)인 진언종(眞言宗)의 한 종파이다. 헤이안 시대[平安) 홍법 대사(弘法大師) 구카이[空海, 774~835]가 고야산(高野山)에 곤고부지[金剛峰寺]를 건립하고 진언종을 창립하였으며, 흥교 대사(興教大師) 가쿠반[覚鑁, 1095~1143]이 와카야마[和歌山] 네고로지[根來寺]를 중심으로 이를 재흥시켜 신의진언종의 비조(鼻祖)가 되었다. 신의진언종에는 풍산파(豊山派)와 지산파(智山派)가 존재하는데, 그중 지산파는 교토[京都]의 치샤쿠인[智積院]을 중심으로 한 분파이다.

신의진언종 지산파 사찰은 개항기~일제 강점기 부산에서도 금강사, 홍법사를 비롯하여, 부산진, 곡정, 영선정 등 여러 지역에 포교소가 존재하였다. 신의진언종 지산파 초량포교소는 이들 타 지역의 포교소와 함께 초량동 지역에서의 교세 확장을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신의진언종 지산파 초량포교소는 1909년 6월[혹은, 12월] 부산부 초량정[현재의 부산광역시 동구 초량동] 974번지에 설립되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종교 의례와 포교가 그 주된 활동이었으며, 부산부의 조사에 따르면, 각 연도별 신도 호수는 아래와 같다. 주로 일본인 신도가 많은데, 간혹 조선인 신도가 나타나는 것은 부산부에서도 조선인 밀집 지역인 초량정에 사찰이 위치했기 때문으로 추측된다.

1923년: 일본인 115호

1924년: 일본인 134호, 조선인 5호

1927·1928년: 일본인 280호, 조선인 5호

1929년: 일본인 300호, 조선인 5호

1930년: 일본인 280호

1931·1932·1933년: 일본인 450호

1934년: 일본인 550호

[현황]

일본 불교는 해방과 동시에 한반도에서 철수하여, 그 사찰 역시 명맥이 끊어졌다.

[의의와 평가]

일제 강점기 부산 지역에서의 일본 불교 수용 양상을 알 수 있어, 향토사 연구와 불교사 연구에 도움이 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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