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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동화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205129
한자 -花
영어의미역 Godonghwa Flower for Shaman Rituals
분야 생활·민속/민속
유형 물품·도구/물품·도구
지역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반여동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홍혜정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무구|지화
재질 한지
용도 굿청 장식
특기 사항 시기/일시 1928년 - 김석출 입무
특기 사항 시기/일시 2004년 9월 7일 - 김석출의 집과 굿 연행 장소에서 조사
생산|제작처 김석출의 집과 굿 연행 장소 -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반여동

[정의]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반여동에서 「동해안 별신굿」을 할 때 사용된 종이꽃.

[연원 및 변천]

지화(紙花)[종이꽃]는 굿상을 장식하는 무구(巫具)로서, 화려한 색채의 종이로 만들어 굿청[굿을 할 때에 총본부가 되는 곳]의 외양을 풍성하게 만드는 데 사용된다. 고동화는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반여동김석출(金石出)[1922~2005]이 굿을 할 때 굿청을 장식하기 위해 사용한 지화이다. 김석출은 6세에 무당이 되어 70년 간 활동하였으며 고동화를 비롯하여 연화봉·가시개국화·추라[작약]·사개화·정국화·매화, 목단·산함박·막꽃 등 다양한 종류의 지화를 만들어 사용하였다.

[형태]

고동화는 이름처럼 꽃잎이 고동과 비슷하다. 원형의 종이를 끝에서 중심 쪽으로 가위질한 뒤, 이를 둥글게 말아서 만든다. 위가 잘린 원뿔 모양이며 꽃받침이 없다. 주황색, 노란색 등 다양한 색을 쓴다.

[생활 민속적 관련 사항]

고동화가 사용되는 「동해안 별신굿」은 부산을 비롯한 우리나라의 동해안 지역에서 일정한 기간을 주기로 행해지는 풍어제(豊漁祭)이다. 동해안에는 오늘날에도 정기적으로 마을 단위의 굿을 하는 곳이 상당수 남아 있으며, 마을에 따라 2년 내지 10년을 주기로 치른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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