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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개국화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205053
한자 -菊花
영어의미역 Thorned North Chrysanthemum
분야 생활·민속/민속
유형 물품·도구/물품·도구
지역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반여동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홍혜정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무구|지화
재질 한지
용도 굿청 장식
특기 사항 시기/일시 1928년 - 김석출 입무
특기 사항 시기/일시 2004년 9월 7일 - 김석출의 집과 굿 연행 장소에서 조사
생산|제작처 김석출의 집과 굿 연행 장소 -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반여동

[정의]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반여동에서 「동해안 별신굿」을 할 때 사용된 종이꽃.

[연원 및 변천]

지화(紙花)[종이꽃]는 굿상을 장식하는 무구(巫具)로서, 화려한 색채의 종이로 만들어 굿청[굿을 할 때에 총본부가 되는 곳]의 외양을 풍성하게 만드는 데 사용된다.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반여동김석출(金石出)[1922~2005]은 6세인 1928년에 무당이 되어 70년간 활동하였다. 가시개국화는 김석출이 굿을 할 때 굿청을 장식하기 위해 사용한 지화인데, 이외에도 추라[작약]·사개화·고동화·정국화·매화·목단 등 다양한 종류의 지화를 만들어 사용하였다.

[형태]

가시개국화는 원뿔 형태에서 위쪽이 조금 잘려 나간 형상을 하고 있다. 원형의 종이 둘레를 톱니 모양으로 자른 뒤 10장을 이어 붙여 완성한다. 붉은색을 사용한다.

[생활 민속적 관련 사항]

가시개국화가 쓰인 「동해안 별신굿」은 부산을 비롯한 우리나라의 동해안 지역에서 일정한 기간을 주기로 행해지는 풍어제(豊漁祭)이다. 동해안에는 오늘날에도 정기적으로 마을 단위의 굿을 하는 곳이 상당수 남아 있으며, 마을에 따라 2년 내지 10년을 주기로 치른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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