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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어사 비로전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203344
한자 梵魚寺毘盧殿
영어의미역 Biro-jeon Hall at Beomeosa Temple
분야 종교/불교,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건물
지역 부산광역시 금정구 범어사로 250[청룡동 546]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박현장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개축|증축 시기/일시 1683년연표보기 - 해민(海敏)이 중창
개축|증축 시기/일시 1721년연표보기 - 진열(進悅)·관성(寬性)·청우(淸愚) 등이 중수
문화재 지정 일시 2015년 7월 15일연표보기 - 범어사 비로전 부산광역시 유형문화재 제155호로 지정
문화재 지정 일시 2021년 11월 19일 - 범어사 비로전 부산광역시 유형문화재로 재지정
현 소재지 범어사 - 부산광역시 금정구 범어사로 250[청룡동 546]지도보기
성격 불전
양식 이익공|겹처마 맞배지붕
정면칸수 3칸
측면칸수 3칸
소유자 범어사
관리자 범어사
문화재 지정번호 부산광역시 유형문화재

[정의]

부산광역시 금정구 청룡동 범어사에 있는 조선 후기의 불전.

[개설]

범어사 비로전(梵魚寺毘盧殿)에는 본존불로서 법신불(法身佛)인 비로자나불(毘盧遮那佛)이 봉안되어 있다. 『화엄경(華嚴經)』의 교주(敎主)인 비로자나불을 단독으로 봉안한 불전을 ‘화엄전(華嚴殿)’이라고도 하는데, 일반적으로는 범어사의 경우와 같이 ‘비로전’이라고 한다.

[위치]

범어사 비로전범어사 창사 당시부터 범어사 미륵전(梵魚寺彌勒殿)과 함께 서쪽에 건립되었다. 범어사 보제루(梵魚寺普濟樓)를 지나 맞은편에 있는 부산 범어사 대웅전(釜山梵魚寺大雄殿)으로 오르는 계단 앞마당의 오른쪽에 범어사 미륵전과 함께 나란히 붙어 있다.

[변천]

범어사 비로전은 조선 후기에 건립되었다. 『범어사 창건 사적(梵魚寺創建事績)』에 의하면 범어사 미륵전 서쪽에 3칸으로 건립되었다고 한다. 임진왜란 때 불타서 황폐화되었다가 1683년(숙종 9)에 해민(海敏)이 중창하였고, 1721년(경종 1)에 진열(進悅)·관성(寬性)·청우(淸愚) 등이 다시 중수하였다. 불전의 건축 양식이 조선 후기 이후의 것이므로 이후에도 몇 차례 고쳐진 것으로 추측된다. 최근에 기단을 수리하였고, 범어사 미륵전과의 사이에는 쌍여닫이문을 달아 뒤쪽의 범어사 금어선원(梵魚寺金魚禪院)으로 통하게 하였다.

[형태]

정면 3칸, 측면 3칸 규모의 건물로, 이익공(二翼工)[기둥 위에 덧붙이는 쇠 받침이 둘로 된 익공]의 겹처마 맞배지붕으로 축조되었다.

[현황]

범어사 비로전은 2015년 7월 15일 부산광역시 유형문화재 제155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부산광역시 유형문화재로 재지정되었다. 현재 범어사 비로전의 소유자 및 관리자는 범어사이다. 범어사 비로전 내부에는 부산광역시 유형문화재 제71호로 지정된 범어사 비로전 목조비로자나삼존불좌상(梵魚寺毘盧殿木造毘盧遮那三尊佛坐像)이 봉안되어 있다.

[의의와 평가]

범어사 비로전은 화엄종(華嚴宗)의 본존(本尊)인 비로자나불을 봉안한 불전으로서, 조선 후기 목조 양식의 면모를 살펴볼 수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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