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2033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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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金希壽殉難碑 |
영어의미역 | Stone Monument for the Sufferings of Gim Heuisu |
이칭/별칭 | 김공희수 순난비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비 |
지역 | 부산광역시 동래구 동래시장길 27[복천동 229-78]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심민정 |
[정의]
부산광역시 동래구 복천동 송공단에 있는 조선 후기 임진왜란 때 순절한 김희수(金希壽)를 기리기 위해 세운 비.
[개설]
김희수[?~1592]의 자는 운손(雲遜), 호는 지곡(池谷)이다. 김해 김씨(金海金氏) 경파(京派)의 중시조 김녕군 김목경(金牧卿)의 10세손이다. 임진왜란 당시 군자감 판관(軍資監判官)이었는데, 동래읍성 전투에서 동래읍의 군관민, 향리, 관노 등과 더불어 전사하였다. 이에 당시 동래 부사이던 송상현(宋象賢)을 비롯하여 다른 순절자들과 함께 송공단 내에 순난비를 세웠다. 1713년(숙종 39) 송상현 등과 함께 충렬사에 배향할 것을 명받았으며, 영조 때 선무 원종공신으로 기록하고 봉훈낭 군자감 판관을 증직하였다.
[건립 경위]
김희수 순난비(金希壽殉難碑)는 임진왜란 시기에 순절하여 선무 원종공신에 책록된 김희수를 기리기 위해 송상현 순절비(宋象賢殉節碑)와 함께 세웠다.
[위치]
김희수 순난비는 부산광역시 동래구 복천동 229-78번지 송공단 내에 있다.
[형태]
비의 재질은 석재이며, 크기는 높이 73.5㎝, 너비 30㎝, 두께 12㎝이다.
[금석문]
비의 앞면에 ‘김공 희수 순난비(金公希壽殉難碑)’라고 새겨져 있다.
[현황]
현재 부산광역시 동래구 동래 시장 내에 송공단이 있으며, 그 안에 여러 순난비들과 함께 있다. 송상현 순절비를 바라봤을 때 왼쪽으로 첫 번째에 있는 비이다.
[의의와 평가]
임진왜란 시기 동래성 전투에서 순절한 송상현과 관련 인물들을 기리기 위해 송공단 내에 순난비들이 세워져 있다. 임진왜란 당시 순절한 사람들을 기리기 위한 충렬사, 임진 동래 의총 등의 공간이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데, 관련 유적지 등을 함께 돌아볼 수 있도록 위치 등을 설명하는 안내문을 설치하면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