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20217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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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玉八吾貞閭閣 |
영어의미역 | Monument for Filial Son Ok Palo |
분야 | 종교/유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부산광역시 기장군 정관읍 월평리 산58 |
시대 | 근대/개항기 |
집필자 | 김연지 |
[정의]
부산광역시 기장군 정관읍 월평리에 있는 개항기 효자 옥팔오(玉八吾)의 정려각.
[개설]
옥팔오는 13세가 되던 해 호환(虎患)을 당할 뻔한 아버지를 맨주먹으로 구한 인물이다. 옥팔오의 효행이 널리 알려지자, 나라에서는 조세를 면제하여 주고 부역도 면제하여 주었다.
[위치]
옥팔오 정려각(玉八吾貞閭閣)은 부산광역시 기장군 정관읍 월평리 산58번지에 위치한다. 울산~부산 간 국도 제7호선을 따라 부산 방향으로 가다가 기장군 정관읍 월평리 월평 마을 입구를 지나면 서편에 건축 자재상이 있는데, 옥팔오 정려각은 건축 자재상 뒤 되미산 자락에 자리하고 있다.
[변천]
옥팔오 정려각은 옥팔오의 효행을 새긴 효자비를 보호하기 위해 건립되었다. 옥팔오 정려각의 건립 시기는 비각 내 비석의 측면을 살펴보면 알 수 있는데, 1899년(고종 36)에 옥팔오의 5대손인 옥경채와 옥경연이 세웠다고 되어 있다.
[형태]
비각은 단청이 되어 있고, 기둥과 창살 모두 자주색이다. 옥팔오 정려각 내 비석의 전면에는 ‘효자 조봉대부 동몽교관 옥팔오지각(孝子朝奉大夫童蒙敎官玉八吾之閣)’, 측면에는 ‘광무 삼년 기해 십일월 일 오대손 경채 경연 세우다[光武三年己亥十一月日五代孫璟綵璟璉立]’라고 써 있다.
[현황]
현재 옥팔오 정려각 주변에는 돌담이 쌓아 올려 있으며, 뒤편은 산이다. 효자비와 정려각은 후손들에 의해 잘 보존되고 있으나, 옥팔오 정려각이 위치한 곳까지 안내하는 안내판이 없어 외지인이 찾아오기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