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2009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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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釜山-古蹟-遺物 |
영어의미역 | Remains and Relics of Busan |
이칭/별칭 | 『부산의 고적 급 유물(釜山の 古蹟及遺物)』,『교육 연구 조사물』 제14집 |
분야 | 역사/근현대,문화유산/기록 유산 |
유형 | 문헌/단행본 |
지역 | 부산광역시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 |
집필자 | 김동철 |
[정의]
1933년 부산의 향토 사학자이자 부산고고회 회원인 대곡미태랑(大曲美太郞)이 지은 부산의 고적과 유물을 개관한 책.
[편찬/간행 경위]
부산부가 작성한 책 서문을 보면, 부산고고회 회원인 대곡미태랑의 구술을 토대로 한 것으로서 향토 교육에 좋은 참고 자료가 되므로 대곡미태랑의 양해를 얻어서 배포한다고 하였다. 따라서 부산부 『교육 연구 조사물』 제14집으로 간행된 것이다. 저자의 서문에 의하면, 이 책은 학생 여행단의 안내자 참고용을 목적으로 저술한 것이지만, 종래의 안내기 형태보다는 학술적으로 설명한 부분이 훨씬 많다. 1936년 9월 12일 저자 대곡미태랑은 부산고고회[1931년 창립] 회원에게 책을 배포하였다.
[서지적 상황]
『부산의 고적 및 유물』은 현재 부산광역시립시민도서관 고문헌실에 소장되어 있다. 김의환, 『[부산시립도서관 소장 귀중본] 도서 해제 제4집』[부산시립도서관, 1970]에 간략한 해제가 적혀 있다. 김의환, 『부산의 고적과 지명』[부산시, 1975]의 제3편에 번역, 수록되어 있다.
[형태]
4·6배판에 61쪽 분량이며, 일본어로 되어 있다.
[구성/내용]
『부산의 고적 및 유물』은 연혁 약설, 각설, 부록의 3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연혁 약설은 왜관 변천, 관리 관청에서 부청으로의 변천, 일본 거류지 자치 기관의 3항목, 각설은 부산성지, 부산포진과 정공단, 영가대, 설문지, 초량 객사지, 관수옥지 등 24항목, 부록은 참고 주요 문헌, 부산부 내 일본인 호구수표, 부산항 수이출입 무역액표의 3항목이다.
[의의와 평가]
학생 여행단의 안내자가 참고하기 위해서 쓴 최초의 책이다. 왜관을 중심으로 하는 한일 관계사 관련 유적과 유물에 관한 내용이 풍부하며, 유적과 유물의 현장성을 잘 보여주고 있어서, 위치를 확인하는 데 대단히 유용한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