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부산광역시 수영구 광안동에 있는 여성 폭력 예방 상담 기관.

[설립 목적]

부산여성폭력예방상담소는 여성의 인권을 보호하고 회복하기 위하여 「성폭력 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제23조 및 동법 시행 규칙 제2조 2항에 의거하여 부산광역시 수영구에 설치된 성폭력 전문 상담 기관이다. 여성에게 가해지는 가정 폭력과 성폭력, 성매매 등 각종 폭력으로 고통받고 있는 피해자 및 행위자들의 교정 치료를 통해 심신 치유와 안정 회복을 도모하여 피해자들의 권익을 증진시키고, 나아가 여성들의 자아 발전과 사회적 성장을 도울 수 있는 기반 조성 교육을 통해 아름다운 지역 사회를 만들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변천]

1986년 3월에 부산 여성의 전화 상담실로 개설되었다. 1989년 6월에 인신매매 신고 센터를, 1991년 11월에는 성폭력 신고 센터와 성폭력 피해 상담소를 개소하였다. 1998년 2월에 성폭력 피해 상담소로 법인 등기하였고, 2003년 2월에 앞서 개소된 상담실을 통합하여 부산여성폭력예방상담소로 개칭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부산여성폭력예방상담소는 부산광역시 내 여성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폭력에 노출되어 있는 여성들의 피해 예방과 치료를 위하여 상담 및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가해자와 피해자를 위한 상담 업무도 진행하고 있지만, 그보다는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사전 교육에 더욱 힘쓰고 있다. 이를 위하여 성폭력 전문 상담원 양성 교육, 가정 폭력 전문 상담원 양성 교육, 행복 결혼 예비 학교, 평등 성 만들기 청소년 학교, 직장 내 성희롱 예방 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 이와 같은 교육은 상반기와 하반기, 혹은 연중으로 진행되며 각 교육마다 해당되는 대상자는 다르다.

[현황]

부산여성폭력예방상담소는 부산광역시 수영구 광안동 1060-8번지에 있다. 2013년 현재 소장 홍명희를 비롯하여 9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상담 시간은 평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토요일과 일요일은 휴무이다.

[의의와 평가]

성폭력 피해자들의 치료와 권리 구제, 성폭력 범죄의 예방 활동과 건강한 성 문화 정착 활동을 위해 상담 서비스와 예방 교육을 펼치고 있는 부산여성폭력예방상담소는 부산광역시의 여성 폭력 전문 상담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