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부산광역시 금정구 노포동에 있는 아동 양육 시설.

[건립 경위]

6·25 전쟁으로 인해 버려진 아동들을 보호·양육하기 위한 시설의 필요성을 느끼고 교육을 통해 올바른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시키고자 희락원(喜樂院)이 설립되었다. 1953년 3월 1일에 부산진구 연지동에서 개소하였다.

[변천]

1965년 1월에 금정구 노포동 964-1번지 현 위치로 이전하였으며, 1985년 10월 25일에 직업 보도실 겸 아동 실습장을 설치하였다. 몇 차례 건물의 증·개축 및 신축을 걸쳐 현재에 이르고 있다. 1997년에는 부산광역시 아동 복지 시설 우수 시설로 선정되었고, 2011년 12월에는 우수 자립 체험관 운영으로 보건복지부장관 우수 표창을 수상하였다.

[구성]

희락원의 건물 면적은 1,320㎡이다. 생활실, 상담실, 식당, 강당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현황]

희락원은 부산광역시 금정구 노포사송로 169번에 있으며, 사회 복지 법인체인 희락원에서 운영하고 있다. 2013년 현재 박효일 원장을 비롯하여 사무국장 1명, 영양사 1명, 자립 지원 상담사 1명, 간호사 1명, 생활 복지사 1명, 생활 지도 교사 1명, 생활 지도원 8명, 조리사 1명, 위생원 및 농장 관리 1명 등 총 17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입소 정원은 100명이다. 제공하는 서비스로는 음악 프로그램[피아노, 난타], 종교 프로그램[기독교], 직업 보도 프로그램, 미술 프로그램, 체육 프로그램, 문예 프로그램 등이 있다. 그 외에 가족 사랑 운동이 있는데, 여름 방학과 겨울 방학을 이용해 아동들의 연고자에게 연락하여 아동의 생활을 설명하고 원하는 아동은 연고자의 가정에서 1주~10일 정도 생활하고 돌아오도록 하고 있다. 원하지 않는 대상자는 제외시킨다. 직업 보도 프로그램은 각종 공구를 비치하여 용접, 배관, 자동차 운전 등의 실질적인 기능을 실습하도록 하여 졸업생 100% 자격증 취득과 100% 취업률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