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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215225
한자 左水營場
영어의미역 Jwasuyeong Market
분야 역사/전통 시대
유형 지명/고지명
지역 부산광역시 수영구 수영동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김연지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고지명[장시]
관련문헌 『경상도 읍지』|『영남 읍지』|『동국문헌비고』
변천 시기/일시 1960년 - 이전
변천 시기/일시 1964년 - 이전
비정 지역 좌수영장 - 부산광역시 수영구 수영동지도보기

[정의]

조선 후기 현 부산광역시 수영구 수영동 일대에 개설되었던 오일장.

[개설]

장시는 상인들과 일반민들 사이에 이루어지는 물화의 교역장이다. 지방의 장시는 월 6회씩 5일 간격으로 개시되는 것이 원칙이었다. 장시의 발달은 국지적인 시장권 형성과 함께 각도를 넘어서서 전국적으로 지역 간 물화 유통의 발달을 가져왔다. 좌수영장(左水營場)동래 읍내장[2일, 7일], 부산장[4일, 9일], 독지장[1일, 6일], 하단장[5일, 10일]과 함께 동래 지역의 오일장 체계를 이루었다. 좌수영장에서는 일상적인 물품뿐만 아니라 어촌과 인접하므로 수산물이 주로 거래되었을 것으로 추측된다.

[명칭 유래]

수영동(水營洞)은 조선 시대 경상 좌도 수군절도사영(慶尙左道水軍節度使營)이 있었던 곳이다. 수영이란 이름은 수군절도사영의 약칭으로 관아명이 동리를 가리키는 고유 명사가 되었다. 좌수영은 경상 좌도 수군절도사영를 의미하는 말이다.

[형성 및 변천]

『동국문헌비고(東國文獻備考)』에 좌수영장의 기록이 처음 보이는 것으로 보았을 때 1770년 이전에 형성된 것으로 보인다. 처음에는 5일, 10일마다 장이 열렸는데 『경상도 읍지(慶尙道邑誌)』[1832년]와 『영남 읍지(嶺南邑誌)』[1871년]에는 3일장, 8일장으로 기록되어 있다. 그러나 1876년 이후의 자료에는 여전히 5일장, 10일장으로 기재되어 있다. 좌수영장의 변천에 대한 명확한 기록은 알 수 없으나 현재는 상설 시장으로 변모되었다.

[위치 비정/행정 구역상의 구분]

경상 좌수영의 병영은 현재 수영 사적 공원으로 좌수영장은 그곳의 동네 좁은 골목골목 길에서 장시로 개시된 것으로 추측된다. 좌수영장의 후신인 수영 팔도 상가 시장부산광역시 수영구 수영로 705번길 43번에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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