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2141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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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釜山江西文化院 |
영어의미역 | Busan Ganseo Cultural Center |
분야 | 문화·교육/문화·예술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부산광역시 강서구 낙동북로 477[대저1동 2300]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박재관 |
[정의]
부산광역시 강서구 대저동에 있는 지역 문화 예술 진흥 기관.
[설립 목적]
부산강서문화원은 부산광역시 강서 지역의 역사와 전통 문화를 계승하고, 향토사를 조사·연구하며, 지역 주민에게 다양하고 유익한 문화 정보를 제공하고 가르치기 위해 설립하였다.
[변천]
1994년 9월 창립총회를 열고 부산강서문화원의 설립에 착수하여, 같은 해 12월 문화체육부로부터 지방 문화원 설립 인가를 얻어서 1995년 1월 23일 개원하였다. 윤병태가 초대 원장을 맡아 2년 여간 재임하며 부산강서문화원의 터전을 다졌다. 1995년 9월 문화관광부로부터 문화 학교 개교 인가를 얻어 지역 주민을 위한 문화 교양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박만택이 2~3대, 서재수가 4대, 박홍목이 5~6대, 김영실이 7대 원장을 맡았다. 현재 2011년 2월 취임한 배수신이 8대 원장으로 활동 중이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부산강서문화원은 향토 문화 연구, 사회 교육, 문화 행사, 간행물 발간 등 크게 4가지 사업을 펼치고 있다. 가덕도 외양포 군사 기지 조사, 명지 염전 조사, 가락 오광대 발굴 등과 같은 향토 문화 연구에 이어 국악 교실, 서예 교실, 풍물 교실, 우리 춤 교실, 도예 교실, 사진 교실 등과 같은 교양 강좌를 상시로 연다. 문화 유적지 순례 교육, 청소년을 위한 음악회, 강서 풍년제, 가람 백일장 같은 문화 행사도 매년 개최하고 있다. 『초대 원장 윤병태 유고집』, 『한국 유학의 뿌리』, 『생활 예절 규범』, 『향토 사료집』 같은 간행물 발간 사업도 주요 사업 중 하나다.
[현황]
집행부는 원장 1명에 부원장 1명, 고문[전 원장] 1명, 사무국장 1명, 간사 1명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부설 기관으로는 강서향토사연구소가 운영 중에 있다. 향토사연구소는 위원장과 연구 위원으로 구성하여 운영한다.
[의의와 평가]
부산강서문화원은 강서 지역의 문화 예술 전반을 관장하는 메카로 지역 예술인의 전통 문화 계승 발전 노력과 함께 향토사 조사 연구, 지역민들에 대한 문화 관련 교육을 위해 힘을 쏟고 있다. 도시와 농촌이 어우러진 도농 복합 지역의 특성을 감안, 전통 민속놀이와 함께 상대적으로 문화 콘텐츠가 적은 지역민들에게 문화 관련 교양 강좌를 통해 예술 문화 활동을 장려하는 역할을 훌륭히 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