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2137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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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開佐- |
영어의미역 | Gaejwa Tunnel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도로와 교량 |
지역 | 부산광역시 금정구 회동동|기장군 철마면 장전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유태윤 |
[정의]
부산광역시 금정구 회동동과 기장군 철마면 장전리를 연결하는 터널.
[명칭 유래]
‘개좌골’이라는 동네와 ‘개좌 고개’라는 고개에 위치하고 있어 개좌 터널이라는 명칭이 사용되었다.
[제원]
개좌 터널의 길이는 상행선 1,684m, 하행선 1,650m이다. 폭은 8.6m, 높이는 6.8m이며 편도 2차선의 아치형으로 구성되어 있다. 투자자는 부산광역시 건설본부이며 총 사업비는 355억 정도 소요되었다.
[건립 경위]
부산의 새로운 신도시인 정관 신도시와 정관 일반 산업 단지를 건설하면서 도심과의 원활한 교통 소통을 위해 정관 산업로를 건설하는 과정에서 건립되었다. 개좌 터널과 곰내 터널이 개통되며 부산 회동 교차로에서 정관 신도시 입구까지의 차량 주행 시간을 기존 40분에서 10분 안팎으로 단축시켰다.
[변천]
개좌 터널은 2005년 5월 착공하여 2009년 12월에 완공되었다.
[현황]
개좌 터널은 부산광역시 금정구 회동동에서 기장군 정관읍을 연결하는 정관 산업로의 일부이다. 회동 분기점에서 개좌 터널을 거쳐 철마 교차로, 백길 교차로, 곰내 터널을 지나면 정관 신도시로 연결된다. 정관 산업로는 번영로와 연결되어 경부 고속 도로로 갈 수 있으며, 지방도 제60호선과도 연결된다. 2009년 1월 7일에 회동 분기점에서 철마 구간이 우선 개통되었고, 나머지 구간은 2009년 10월 21일에 개통되었다.
개좌 터널은 곰내 터널과 함께 정관 신도시까지의 시간 거리를 단축시켜, 2009년 개통 이후 50% 아래로 밑돌던 정관 신도시 입주율이 크게 향상되었으며, 정관 일반 산업 단지로 들어가는 산업 물동량도 대폭 늘어나고 있다. 또 주변 관광 자원과 연계를 통해 부산 지역 경제에 또 다른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개좌 터널은 1종 시설물로 등록되어 있으며, 부산시설공단에서 관리하고 있다. 개좌 터널의 1일 통행량은 2009년 3만 2000대, 2010년 4만 5000대로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