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21289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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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釜山美術同盟 |
영어의미역 | Busan Art Alliance |
분야 | 문화·교육/문화·예술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부산광역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도미자 |
[정의]
부산광역시 남구 대연동에 있었던 미술인 단체.
[설립 목적]
1940년 초에 활동하던 부산 지역의 미술인들 중 양달석과 김종식 등은 미술인 단체의 필요성을 절감하였고, 이에 뜻을 같이한 30여 명이 모여 부산미술동맹을 결성하였다.
[변천]
1946년에 전국의 미술 협회 조직 가운데 최초로 부산미술동맹이라는 이름으로 결성되었다. 이후 몇 차례의 명칭 변경을 거쳐 1954년에 부산미술협회로 개칭하였고, 1996년에 한국미술협회 부산지회로 승격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1948년에 민주중보사 주최로 제1회 부산 미술 전람회를 개최하였다. 이는 광복 후 우리나라에서 열린 최초의 공모전으로 대한민국 미술 대전[국전]보다 1년 앞선다.
[의의와 평가]
한국미술협회 부산지회[전 부산미술협회]의 전신인 부산미술동맹은 해방 후 전국에서 처음 만들어진 미술 단체로서, 부산미술동맹에 참여하였던 작가들은 이후 ‘토벽’, ‘혁’, ‘청맥’, ‘습지’ 등 다양한 동인 활동을 통하여 부산 지역 미술 발전에 공헌하였다.